내 자리에 누워서 자고 있는걸 깨우기 위해 간식봉지를 들고 흔들었다.
슬슬 반응이 온다 쑤욱 하고 일어나더니 혀를 쏙 내민다.
그러더니 슥 일어나서 사람을 쳐다본다.
간식봉지를 보고 바로 달려오지 않고 눈치를 본다.
개봉하느냐 아니냐 그것이 문제였다. 나는 계속 흔들고 있을뿐....
개봉하느냐 아니냐 그것이 문제였다. 나는 계속 흔들고 있을뿐....
낚이지 않는다.. 바로 털썩 주저앉아 못마땅한 표정으로 사람을 물끄러미 본다.
결국 물리적 수단을 동원해 들어올려 자리를 옮겼다. 내 자리에서 자지 않았음 좋겠다.
결국 물리적 수단을 동원해 들어올려 자리를 옮겼다. 내 자리에서 자지 않았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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