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내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더군요. 한해가 끝나감을 느낍니다.
레뷰에서 진행한 이벤트로 당첨된 하트콘으로 던킨에서 크리스마스 케잌 구매.
레뷰에서 진행한 이벤트로 당첨된 하트콘으로 던킨에서 크리스마스 케잌 구매.
참고로 케잌을 미리 주문하면 날짜에 맞춰 받을수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건 해피 루돌프 베어 생크림 케잌 입니다.
케잌이 먹음직 귀엽게 생겼죠.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 목을 쳤습니다.
그리고 커피 한잔과 함께 케잌을... 달달하니 맛있더군요.
크리스마스 케잌을 구매하면 귀마개 헤드셑을 선물로 줍니다.
흰색과 핑크 두가지 색이 있는데 남자라면 핑크죠. 그래서 핑크색 귀마개를 가져 왔네요.
볼륨조절기가 귀엽죠 뒤쪽에 다이얼로 볼륨을 조정 할 수 있습니다.
케잌을 개봉하는 동안 가둬둔 야웅군 문을 열어주니 뛰쳐나와 케잌 박스를 확인하는 야웅군에게 주는 선물은 박스.
케잌을 개봉하는 동안 가둬둔 야웅군 문을 열어주니 뛰쳐나와 케잌 박스를 확인하는 야웅군에게 주는 선물은 박스.
몇 년전 크리스마스에 혼자 일을 하고 집에 오다 앞에 걸어가는 사람이 케잌 상자를 들고 가는 모습에 갑자기 케잌이 땡겨서 제과점에 쌓아놓고 파는 케잌을 사온일이 있었지. 집에 와서 일단 박스를 열고 케잌을 식탁에 올려놓고 커피물을 올리는데 야웅군이 우다다 달려와서 케잌에 박치기하고 발로 케잌을 누르는 바람에 고양이는 생크림을 온 몸에 바르고 케잌에는 온통 고양이 털이 붙은 적이 있었지. 그날 밤 고양이를 목욕탕에서 빨고 케잌에 붙은 고양이털 때문에 생크림을 칼로 벗겨내고 그냥 빵에 커피를 마신 기억이 나네요. 케이크에 크림이 없으니 맛이 별루더라구요. 울컥했던 어느 크리스마스 밤의 추억.....
오늘도 박스를 열고 있으니 달려 나오길래 문득 옛날 기억이 그래서 베란다에 아예 가둬놓고 개봉을 했네요.
오늘도 박스를 열고 있으니 달려 나오길래 문득 옛날 기억이 그래서 베란다에 아예 가둬놓고 개봉을 했네요.
반응형
'지구별여행 > 카페,맛집,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컨티네털 호텔 뷔페 브래셔리. (38) | 2010.12.10 |
---|---|
1박2일에서 본 바지락 비빔밥 간단하게 만들기. (34) | 2010.12.06 |
핫쵸코가 맛있는 카페 B612. (34) | 2010.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