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무릎위에서 심하게 장난치다가 쫓겨났다.
발톱을 꺼내서 내 허벅지를 꾹꾹 누르다가 결국은 딱밤과 함께 밀려나더니 바로 옆에 저러고 등 돌리고 앉았다.
좀 삐진 거 같아 한참을 저러고 있길래 달래주기 위해 불렀다. 자기 이름은 알아는다.
발톱을 꺼내서 내 허벅지를 꾹꾹 누르다가 결국은 딱밤과 함께 밀려나더니 바로 옆에 저러고 등 돌리고 앉았다.
좀 삐진 거 같아 한참을 저러고 있길래 달래주기 위해 불렀다. 자기 이름은 알아는다.
이름을 부르니 슥하고 일어난다... 마지 못해 일어나는 것처럼 슬쩍 저러고 여전히 등 돌리고 앉아 있다.
다시 한번 부르니 그제야 마지 못해 사람을 쳐다 본다.
섭섭했었나 보다. 휙 하고 캣닢 주머니를 던져주니 방금 전 일은 모두 잊어 버린듯 캣닢 가지고 놀기에 집중.
섭섭했었나 보다. 휙 하고 캣닢 주머니를 던져주니 방금 전 일은 모두 잊어 버린듯 캣닢 가지고 놀기에 집중.
야웅군의 우울함을 한 순간에 모두 날려 버리는 캣닢 캣닢 주머니 붙잡고 딩굴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
월요일 아침 우울함을 날려 버릴건 머가 있을까 ???
월요일 아침 우울함을 날려 버릴건 머가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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