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허겁지겁 내 손에 얼굴 파묻고 밥 먹던 길고양이.
요즘 좀 많이 친해졌다. 멀리서 보더니 슬금슬금 와서 장난치기 시작.
요즘 좀 많이 친해졌다. 멀리서 보더니 슬금슬금 와서 장난치기 시작.
내 손에 들려있는 물건을 항상 궁금하게 생각한다.
길고양이치고 참 붙임성이 좋다. 내가 놔둔 사료는 이미 다 먹었는데 좀 더 바라는 눈치.
내가 발걸음을 옮기니 슬금슬금 뒤따라 온다.
어느정도 같이 걸어가는중 옆에서 거의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이 습성은 야웅군과 내가하는 산책과 좀 비슷하네.
내가 길건너로 가버리니 멈춰 있다가 다시 발길을 돌려 자기 구역으로 돌아간다.
태풍이 온다는데 이번에도 잘 버티렴.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배가 너무 고팠나 내 손에 얼굴파묻고 밥먹는 길고양이.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배가 너무 고팠나 내 손에 얼굴파묻고 밥먹는 길고양이.
반응형
'고양이를 부탁해 > 고양이에관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운의 고양이 안테나. (46) | 2010.09.14 |
---|---|
배가 너무 고팠나 내 손에 얼굴파묻고 밥먹는 길고양이. (55) | 2010.08.04 |
귀여운 아기 고양이 남매의 외출. (38) | 2010.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