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생생함이 그대로 LG INFINIA 홈씨어터 쇼케이스.

LG전자 INFINIA 홈씨어터 쇼케이스가 강남의 KRING이라는 복합 문화전시관에 있어 잠깐 구경하고 왔네요.  LG전자의 최첨단 음향 및 디지털 기술로 집약 제작한 인피니아 홈시어터 구성을 예술작품들과 접목해 관람객들이 고품격 영상과 음향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으며  직접 INFINIA 홈씨어터 구성을 보며 체험할수 있게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홈씨어터 제품을 체험하며 즐길수 있는 간단한 간식거리.

행사장의 사운드 스파 존에서는 시각과 청각을 결합한 창작활동으로 유명한 '소리 조각가' 김기철 씨의 작품  '아시아의 길'

이 곳에서는 특정 자연의 시공간을 인피니아 홈시어터를 통해 영상과 소리로 재현, 관람객이 물소리, 새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소리 등을 감상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자연의 소리를 느낄수 있는 공간 전 개인적으로 자연의 소리중 물이 흐르는 소리를 참 좋아합니다.

인피니아 3D TV보다 더 관심있게 본 유닛.
선이 없이 무선방식의 3 in 1 일체형 시스템 플레이어와 센터 스피커를 프론트 스피커에 일체화.
오른쪽에는 우퍼치고는 조금 슬림해 보이는 블랙톤으로 모두 일체화 시킨 홈씨어터.

상부가 크리스탈로 BD/DVD등이 공중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LG전자의 투명폰이 생각나는 크리스탈 디자인 어두운 공간에서 파란불빛이 은은한 분위기가 느껴질거 같은  UNIT.

상단부의 조작 판넬은 모두 터치방식.
불을 꺼두면 투명탑의 파란색 라이팅은 상당히 분위기 연출에 좋을거 같더군요. DVD는 공중에서 돌고.
조명을 꺼면 이퀼라이져 불빛만 소리를 따라 움직이는게 묘한 느낌을 줍니다.

3D TV 시청에 XBOX 360을 연결해 홈씨어터의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게임.
총을 쏘면 좀 실감납니다. 바로 옆 스피커에서 총성이 들리니까 훨씬 생생함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3D 컨텐츠에 꼭 필요한 안경.

아직 전 3D에 잘 적응이 안되는 인간이라 영화까지는 보겠는데  3D게임은 오래하면 어지럽고 눈도 아프더군요.

3D 컨텐츠는 앞으로 계속 만들어 질테니 앞으로 3D TV가 대세가 되겠지만 이날 여러가지 만지작 거리며 관람을 해보니 여전히 전 3D게임은 아직 적응이 잘 안되네요. 

PC와 연결해서 유튜브의 동영상과 음악감상 인피니아 홈씨어터는 무선랜이 장착되 있어 WI-FI로 무선인터넷이 됩니다. DLAN을 인증받은 제품이면 PC외에 휴대폰 , 카메라등 다른기기와 모두 연결해서 데이터를 공유할수 있고 USB 2.0 포트가 있어 하드디스크등과 연결해 여러가지 데이터를 INFINIA TV를 통해 확인할수 있더군요.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지만 예전에 미래기술전시회에서 보니 스마트폰에 세탁기,오븐,냉장고등 모든 가전제품을 등록해 원격으로 조정하는 것도 있더군요.

전체적으로  인피니아 홈씨어터의 구성은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두 탁 터인 공간에 전시되어 소리의 웅장함을 제대로 느끼긴 힘들었지만 넓은 공간에서 울리는 소리로도 이 시스템이 집안의 거실이나 막힌 공간으로 들어간다면 소리가 지금과는 아주 다르게 들렸을거라 생각해 봅니다. 인피니아 홈씨어터의 기기들이 전원케이블을 제외하면 선이 없는 모두 무선방식에 특히 탑이 투명한 플레이어와 스피커 일체형 유닛은 눈길을 잡아 끌어서 이것 저것 만져보게 만들더군요.
아마 가까운 미래에는 여기에 전시된 인피니아 홈씨어터의 구성처럼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가전제품들이 무선으로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사용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