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영어 스피쿠스 한달째 듣기 향상 발음은 계속 문제.

위드블로그를 통해 시작한 전화 체험 영어 학습이 이제 정확하게 지금 한 달하고 2일이 지났군요. 
일단 가장 향상된 영역은 듣기 아무래도 아침 통화 시간이 10분이고 그 10분 안에 교재로 수업하며 선생님과 대화하는데 이야기 하는 것을 10분 안에 최대한 집중하게 되니 듣기 능력은 제가 생각해도 올라가는 듯합니다.

그러나 발음은 여전히 제자리에서 맴도는 늘 비슷한 발음에서 지적을 받는 듯 하네요.
이건 제가 원래 경상도 출신이라 원래 억양이 좀 억센데 영어에도 그 발음이 적용이 되는거 같아요.

피드백이 매일 오는데 녹음한 파일은 2주간 보관이 됩니다. 그러니 2주가 지나기 전에 본인 pc로 다운을 받아 놓아야 하나 저 같은 경우 깜박하고 받아 놓지 않아 3일치 대화한 녹음 파일이 없네요. 예습은 매일 하는데 복습을 매일 못하고 있어서 이런 문제가.

실제로 예습은 제때 하고 있으나 복습은 미뤄 두고 한 번에 해 버리니 체크가 안 되어서 0% 군요. 실제로 복습도 모두 하진 못했지만 주말마다 조금씩 진행했는데 말입니다. 수업 중에는 10분간 모두 영어로만 대화하게 되는데 선생님이 일단 한국어를 모르시는 듯 그러니 답답해도 영어로 어떻게든 문장을 만들게 됩니다.(실제로 전 통화할 때 전자사전을 옆에 놔두고 대화를 좀 합니다.)
그리고 전화 통화는 정확하게 10분이면 끝납니다. 아마 다음 수강생과 통화를 위해 정확하게 10분이 되면 bye ~ bye~ 를 하니 수업 중에 표현 못한 게 있을 경우는 스피쿠스 홈페이지로 접속해 선생님과 1:1 문의 코너에 글을 남기면 답변을 해줍니다. 

글은 영작으로 남기셔야 합니다. 스피쿠스 선생님은 한국어를 모르십니다.
또한 표현하기 어려운 문장은 스피쿠스 게시판에 한국어로 남기면 다른 분들이 영작을 해서 답변을 달아 줍니다. 이건 꽤 도움이 되더군요. 이럴 땐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싶을 땐 상당히 도움이 되더군요. 

작문 연습을 위해 writing학습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나 아직 작문은 좀 게을리 하고 있네요. 전화학습이란게 단순히 10분간의 영어 대화로 끝나는게 아니라 스피쿠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강의실에 매일매일 표현하는 영어 등이 계속 올라와 일단 이걸 매일매일 예습 복습 하신다면 학습 분량이 작은 건 아닙니다. 전화 통화를 통해 듣기와 말하기 능력을 업그레이드 한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작문 학습을 한다고 보면 되겠군요. 

1달 만에 본인이 느끼기엔 달라진 건 듣기 능력은 확실히 향상되었고 어떤 말을 하는지는 이해는 하는데 거기에 대한 답변의 표현이 좀 어렵군요.  내 성격이 좀 과묵한 남자로 이야기 했기에 아마 저와 대화하는 선생님은 제가 원래 말이 없이 좀 조용하며 단답형 억센 대화를 즐기는 남자로 생각 할지도 모르겠군요.

전화로 단 10분간 매일 대화를 하지만 듣기 능력은 꽤 빨리 올라가는 듯 한 느낌이 듭니다. 표현력은 문법을 고민하다 보니 이래저래 답변도 느려지고 고민하게 되더군요. 복습은 요즘 꼭 충실히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조금씩 미루다 보니 하루 10분이 나중에 쌓이니 1시간이 넘는 분량이 되어 버리네요.
 
[Review/생활,기타] - 전화영어 체험 스피쿠스 3주차.
[Review/생활,기타] - 말하는 영어 스피쿠스, 전화 영어학습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