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키 온천 아오모리야는 내 2번째 숙소로 이곳은 미사와역에서 차로 가면 채 10분이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로 야간에 미시와역에 도착해 아오모리야에서 나오는 코마키버스를 타고 들어오기로 했으나 아오모리야에 근무하시는 한국분이 마중나와 그분 차를 타고 들어왔다.
야간이라 불이 꺼져 있어 외관을 볼수없어 잘 몰랐는데 상당히 좋은 호텔이다.
이번 여행중에 묶었든 숙소중 가장 큰 호텔이라 할수있다. 호텔이라는 명칭을 넣지않고 그냥 아오모리야라고 부르는데 한국에 소개될땐 특급호텔로 소개된다고 한다. 어쨌든 이곳에 근무하시는 한국인직원의 안내를 받아 꽤 편하게 왔다.
아오모리야에 한국인이 예약을 하게 되면 아마 그분이 모두 담당하시는듯 하더군요. 이날은 한국인이 저랑 다른한분이 있었네요.
아오모리야는 3개의 건물로 나누어져 있고 동관에 프론트가 있는데 내 숙소는 서관이라 서관으로 이동.
코마키 온천으로 노천탕이 있다. 노천탕 풍경이 상당히 좋은곳으로 꼭 가보길 권한다.
온천앞 무대에서 9시부터 네부타 축제와 관련된 전통 공연을 한다.
온천 옆에 있는 마사지가게 코스에 따라 가격이 1000엔에서 시작해 20000엔까지 보이더군요.
긴 복도를 지나 서관으로 규모가 좀 큰 호텔입니다.
잘 정리된 다다미방.
특급 호텔이라 그런지 화장실과 세면실 욕실이 모두 따로다.
달콤하고 상당히 맛있다.
아오모리현 여행중 가장 많이 먹었든게 사과와 사과쥬스가 아닌가 싶군요.
아오모리현이 일본 사과생산의 50%를 차지하고 있는지라 어디서나 사과는 늘 보이고 먹을 수 있다.
아마 여행중 가장 많이 사과를 먹은 여행이 아닐까?
탁자아래에 다기세트와 함께 녹차가 입구에 전기 포트와 물이 있길래 한잔했는데 녹차맛이 꽤 좋다.
점수차가 상당하던데 아나운서의 설명이 김연아 선수는 너무 잘하고 아사다 마오는 좀 야단맞는 분위기의 느낌이 나더군요.
짐 풀고 옷 갈아입구 밥먹으러 가며 안내서를 보니 아래와 같은 설명이 역사는 꽤 오래된 곳이더군요.식사는 기본 뷔페와 미쯔노쿠 마쯔리야를 옵션으로 선택할수 있습니다. 일단 전 기본 뷔페에 밥먹으러.....
아오모리야엔 코마키온천 시부사와 공원이 있으며 총 22만평으로 도쿄돔의 5배, 공원안에 4채의 여관이 세워져 있고, 숲의 수목들과 계절의 꽃들에 둘려싸인 33,000㎡의 인공연못 「캇빠늪」이 있으며 즈이호우 욕전 앞의 즈이호우 연못에는 일본 3대 온천으로 꼽히는「절경 노천탕」이 있어, 피부를 어루만지는 바람이나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입욕을 즐길수 있으며 공원내에는, 자연과 함께 문화의 향기도 높아, 일본의 근대부터 현대까지의 저명한 서예가나 문화인, 정치가, 종교가의 책도 많이 전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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