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우시를 중앙으로 흐르는 어우장강의 하류쪽에 중국에서 아름다운 섬으로 유명한 섬중의 하나인 장신위섬이 있다. 여행중 원저우시에 계속 비가 내려 장신위섬의 아름다운 야경은 보지 못했지만 낮시간 배를 타고 장신위섬으로 건너갈 수 있기에 낮에 방문을 했다. 장신위섬으로 가는 강변 공원은 수많은 고층건물들이 늘어서 있는데 고층 건물은 오히려 상해보다 많은 느낌을 준다. 강변도로를 따라 장신위섬으로 가는 선착장 가는길은 고층 아파트가 줄지어 늘어서 있다. 장신위섬으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은 한곳이다. 대인 25위안으로 배는 15분에 한번씩 운행을 하며 저녁 10시까지만 운행한다. 선착장에서 바로보면 장신위섬 가운데 높은 탑 두 개가 동서 좌우로 둥타(东塔)와 서타(西塔)으로 서 있다. 그리고 섬안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