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고 오이도로.
2009.04.07오이도 지하철 4호선의 종점역인 오이도역에서 내려 30-2번을 타고 10분정도 가면 도착하는곳. 금정에서 환승해서 오이도역까지는 대략 40분정도 버스타고하니 거의 1시간여정도만에 오이도에 도착하는듯 하다. 사실 여기를 대중교통을 이용해 와보긴 첨이다. 주말엔 늘 복잡해 차 세울곳이 없기도 한곳. 바다를 보기에 가까운 곳이고 낙조가 아름다워 가끔 찾아오는 곳인데 이날은 날씨가 황사에 그저 그랬다. 다음스카이뷰로 본 오이도 등대길 풍경. 경기도 시흥시에 속하며 특색있는 빨간등대하나가 전망대의 역활을 있고 썰물때는 갯벌이 펼쳐지는곳. 그리고 조개구이집이 참 많이 모여있는곳. 바다바람이 아직 많이 쌀쌀하더군여.. 이제 햇빛이 좀 뜨거워 질때도 된듯한데.
contax G2 - 봄소식 #2
2009.04.03새싹이 파릇파릇 봄소식 #2.
일상에서 전해지는 봄소식.
2009.03.27일상에서도 요즘 진짜 봄이 오는것을 느끼네요. 알러지땜에 꽃가루 날리는 봄이오면 전 얼굴이 조금씩 간지러워지는데 길을 가다보니 홍매화도 피고 개나리도 피고... 개량형 양귀비도 피었더군요.... 이제 나무에 팝콘같이 열릴 벚꽃만 남았군요... : )
남자의 구두.
2009.03.21저 남자의 구두... 반짝반짝 광이 난다... 저런 구두 보기좋다. 면접을 보고 오는거 같은 분위기다. 나같음 구두때문에 점수를 더 줬을거 같은데.... 난 운동화를 자주 애용하지만 반짝반짝 거울같이 광이 나는 구두는 좋아한다. 직접 손질한거라면 꽤 정성들여 닦은듯 하다. '또각' '또각' 복도에 울려퍼지는 여자의 경쾌한 하이힐 소리도 좋아하는 편인데... 가끔 어떤 하이힐 소리는 꽤 신경질적으로 들릴때가 있다. 오늘 이 사무실의 아가씨 기분이 안좋은가 저쪽에서 걸어오는 '딱' '딱' 거리는 발소리가 이미 신경질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