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은 꿈도 못꾸는 시기가 계속 이어지다보니 항공사도 여행사도 지금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데 이런 시대에 맞춰 여행을 하는 방법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혼자 여행하는 혼여를 하거나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산으로 트레킹을 하거나 소규모로 근교를 나가는 여행이 유행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요즘 해외여행으로 비행기 타는것 자체가 힘들어지면서 항공사도 여기에 맞춰 도착지가 없이 하늘을 여행하는 독특한 여행상품을 선보여 한번 체험해보고 왔습니다. 인천공항은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올해 1월 터키에서 귀국하며 그후로 이번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공항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좀 당황 스러웠는데 지금까지 와본중에 공항에 제일 사람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여행객보다 공항 직원이 더 많이 보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