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달레이베이 호텔은 스트립 거리의 최 남단에 위치한 호텔로 멀리서 보면 황금빛으로 번쩍 거립니다. 총 공사비가 10억 달러 들었다는 호텔인데 호텔 들어가는 입구부터 화려 하더군요. 열대 해변을 컨셉으로 만들어 졌는데 안쪽에 수영장이 있습니다. 외관만큼이나 내부도 화려한 느낌을 주더군요. 화려한 외관 만큼이나 내부도 화려한데 산책로 안쪽에 라스베가스에 가장 좋다고들 하는 수영장이 있습니다. 수영장은 영업을 안하는 시기라 산책로를 돌다가 아쿠아리움만 관람을 하고 나왔네요.
유리벽안 보아뱀을 보고 있는데 옆에 있는 꼬마가 뱀이 무서운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며 칭얼거리니 시작 했다. 꼬마의 할머니가 내게 미안하다며 옆에서 달래주기 시작 동서양을 막론하고 뱀은 신기하고도 무서운 존재인 모양이다. 꼬마에게 낯설은 동양인인 나도 좀 신기했을거 같다. 할머니랑 같이 스마일이라고 했는데 웃지 않는다. 칭얼거리는 꼬마가 귀여워 같이 달래주며 하나 찍은 사진. 이런 소동과는 상관없다는듯 유리벽안을 유심히 지켜보는 호기심 많은 다른 꼬마. Lasvegas Mandalay 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