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푹푹찌는 날씨에 정말 바다나 계곡으로 나가 물놀이를 하는것 만큼 더위를 피하기 좋은 것은 없다. 물놀이를 하러 야구장에 간다고 하면 이상하겠지만 국내에 단 하나 야구도 보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야구장이 있다. 사실 요즘 날씨에 뜨거운 햇빛이 쏟아지는 야구장에 앉아서 야구를 본다는 것은 고역일수 밖에 없는데 새로운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있는 야구장이 있다. 수원 KT 위즈파크가 그곳으로 올해로 4년째 여름이 되면 야구장에 수영복을 입고 사람들이 몰려든다. 야구장에 오는 사람들의 복장이 범상치 않다. 래쉬가드에 물총을 들고 우산에 비옷까지 입고 들어온다. 요즘 같은 날씨에 정말 비라도 한번 쏟아지면 좋겠는데 KT 위즈파크는 KT 경기가 있는 날이면 소나기가 아주 시원하게 쏟아진다. 야구장으 워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