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행궁 조선시대 소궁궐로 여행
2022.03.08서울에서 가깝고 지하철 1호선이 다니고 있어서 천안에서 지하철 타고 가기 좋은 여행지중 하나가 경기도 수원입니다. 수원역에서 도보로 30~40분 정도 소요되며 수원역에서 버스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수원에 가면 가끔 한 번씩 가보는 곳인데 아이들과 함께 가도 괜찮은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요즘 코로나 때문에 어차 행렬은 운행을 할 때도 있고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행궁은 왕이 궁궐을 떠나 머무는 곳으로 수원 화성행궁은 그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웠던 곳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아직도 복원 공사 중인 구역이 있으며 팔달문에서 가깝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화성행궁의 주건물인 봉수당에 의료기관인 자혜의원이 들어서면서 모든 것이 훼손되고 낙남헌만 남게 되었는데 1975년 화성 복원과 함께 행궁..
수원의 명소 팔달문에서 화성 성곽길 트레킹
2021.12.13유네스코 문화유적지인 수원화성은 수원을 지나게 되면 한번씩 보게 되는 명소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흔히 수원화성이라 부르지만 화성은 조선시대 축성된 성곽으로 사실 대부분 소실 되었던 유적지 였으나 복원이 아주 잘된 문화 유적 사례중 하나로 세계문화유산 으로 등재될 수 있었던 것도 기록에 따라 옛모습 그대로 복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조선 성곽 건축의 꽃, 수원화성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이 장헌세자에 대한 효심으로 부친의 원침을 수원 화산으로 옮긴 후 1796년 9월 완공된 성으로 일제강점기, 6.25 전쟁을 겪으며 대부분 소실되며 수원화성은 당시 흔적만 남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화성이 복원되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었던 이유는 '화성성역의궤'라는 화성 축성 공사의 전 과정을 기록된 책자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