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가볼만한곳 볼거리들
2016.05.23프놈펜은 씨엠립과 비교해 아직까지 한국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캄보디아의 수도로 많은 배낭 여행자들이 거쳐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프놈펜을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핫플레이스 몇곳을 정리해 봤네요..우선 프놈펜 여행에서 주요 교통수단은 택시 혹은 뚝뚝이를 많이 이용합니다. 프놈펜은 교통체증도 있는 도시로 앙코르왓이 있는 씨엠립과 비교하면 진짜 대도시의 느낌이 납니다. 프놈펜의 흔한 교통수단 뚝뚝이는 아마 태국등 동남아를 여행하신 분이라면 한번은 타보셨을 겁니다. 뚝뚝이는 요금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니 늘 흥정을 해야 합니다. 뚝뚝이 기사가 부르는 가격의 반값에 보통 합의가 됩니다. 아침에 호텔에서 나오면 보통 뚝뚝이가 줄지어 대기하고 있습니다. 프놈펜 왕궁. 프놈펜 왕궁은 현재 캄보..
이름도 무시무시한 프놈펜 고문박물관
2015.04.04이름도 무시무시한 프놈펜 고문박물관 이름부터 좀 무시무시한 느낌이 드는 곳 고문박물관 프놈펜 시내에 있는 여학교를 개조해 캄보디아 내전당시 크메르루즈군이 감옥으로 사용하며 사람들을 고문 했던 장소중 하나다. 킬링필드와 마찬가지로 이 고문박물관은 많은 사람들이 끌려와 고문당하고 희생 되었던 장소중 하나로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장소로 당시의 참혹했던 풍경을 보여준다. 입장료는 3$이며 참고로 당시 이곳에 끌려와 살아서 나갔던 사람은 없다. 3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이 박물관은 당시 학교를 개조해 사용 했으며 앞쪽 정원 그러니까 예전에 운동장 이었던 곳은 크메르루즈군이 후퇴할 당시 살아있던 생존자를 학살해 묻었던 자리로 현재는 무덤으로 만들어져 있다. ▲ 교실에서 감옥으로 개조된 곳으로 사람이 서..
프놈펜 여행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
2015.04.02프놈펜 여행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 ▲ 씨엠립 보다 많이 복잡한 캄보디아 시내의 모습. 캄보디아라고 하면 대부분 아마 기억하는게 씨엠립에 있는 앙코르왓일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적지이며 캄보디아의 자존심이자 상징이기도 한 캄보디아의 빛이라고 한다면 킬링필드는 어둠으로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이다. 킬링필드는 20세기 최악의 사건중 하나로 1975-1979년 내전으로 인해 같은 민족에 의해 캄보디아 인구의 20-300만 추정되는 사람들이 학살된 사건이다. 당시 캄보디아 인구의 1/3이 학살을 당한 최악의 사건이다. 캄보디아 곳곳에 이 아픈상처가 남아 있는데 프놈펜 인근에 청악익 학살센터라는 곳에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위령탑이 있다. 프놈펜에서 차로 달려 한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데 빛을 피할곳이 ..
씨엠립의 작은 킬링필드 왓트마이 사원
2013.04.16킬링필드는 캄보디아의 아픈 역사로 크레르루즈라는 군벌 집단에 의해 벌어진 내전으로 인한 학살을 이야기 한다. 영화 킬링필드가 이 학살사건을 토대로 만들어 졌으며 세계 근대사에서 찾아 보기 힘든 1975년 부터 1979년까지 4년 정도의 시간동안 캄보디아 인구의 1/3이 학살 당한다. 대략 200만이 넘는 인구가 학살 당했는데 지금도 땅을 파면 그 유골이 나온다. 왓트마이는 당시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작은 사원으로 씨엠립 시내에 위치하고 있다. 사원의 입구에 있는 추모탑들. 이 곳 기초공사중 발견된 유골들 원래 추모탑을 만들기 위해 지어진 사원이 아니라 일반 사원을 짓는 중 이 곳에서 너무 많은 유골이 나와서 추모탑과 함께 당시의 일을 기리기 위해 사원과 함께 유골 안치소가 만들어 졌다. 현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