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이야기
카페가 된 시골의 양조장 천안 광덕양조장
카페가 된 시골의 양조장 천안 광덕양조장
2020.09.14요즘 독특한 인테리어의 구조를 가진 카페가 많은데 광덕양조장도 그런 곳이다. 광덕양조장은 흔히 이야기하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를 표방한 시골의 카페로 사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 거라 아무도 생각 못할 텐데 시골 농가 주변에 있던 양조장을 개조해 카페로 만든 곳이다. 가끔 근처를 지나면 커피 한잔 하기 위해 들렀다 가는 곳인데 차가 없으면 가기도 힘들고 시골의 작은 마을일 뿐이라 사실 아는 사람이 아니면 찾아가기도 힘든 곳이다. 그냥 지나다 보면 여기가 카페인가 싶을 정도로 허름하지만 촌마을에 하나씩 있던 막걸리 공장을 개조해 카페로 만들었다. 사실 이름부터가 카페가 연상되는 곳은 아니다. 예전 막걸리 공장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카페 입구가 흔히 촌동네에 보이는 낡고 오래된 창고 같은 느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