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시간 속을 걷는 페낭의 역사적 건축물 여행
2024.11.26페낭은 말레이시아에서 제국주의 시대에 외세에 첫 개방을 한 곳으로 말레이시아가 영국 식민지로 복속될 때 가장 먼저 개방이 된 항구도시며 첫 식민지로 영국은 페낭을 통해 말레이시아 본토까지 확장하게 된다. 그래서 페낭은 항구도시로 다양한 서양문화뿐 아니라 동양과 중동의 여러 문화가 뒤섞여 현재까지 그 시대의 유산들이 남아있다.특히 페낭은 동서양이 모두 뒤섞여있는 묘한 풍경을 자주 보게 되는데 그중에 하나가 건축물이다.페낭에 간다면 한 번은 꼭 방문해봐야 할 건축물들이자 이곳의 역사라 할 수 있다. 퀸 빅토리아 시계탑 페낭의 시내 중심에 있는 퀸 빅토리아 시계탑은 이름 그대로 영국 여왕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기념탑이다.퀸 빅토리아 시계탑은 페낭에 있는 것 중 식민지 시대를 보여주는 가장 유명하고 상징적..
페낭 조지타운 벽화거리 예술가들의 위트 넘치는 벽화들
2019.08.05페낭을 여행하는 여행자에게 필수코스라 할 수 있는 곳이 페낭의 조지타운이다. 조지 타운 이름의 유래는 영국 조지 3세 국왕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말레이시아가 영국 식민지 시절 조성된 거리이기도 하다. 페낭에 1786년 영국 동인도 회사가 이 곳에 기지를 설치하면서 신설되었으며 영국의 식민지였던 해협 식민지의 중심 도시로 성장한 곳이며 2008년 7월 8일 믈라카와 함께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조지타운은 페낭을 여행한다면 꼭 돌아봐야할 핵심 코스중 하나고 특히 이 거리가 유명한 이유는 많은 예술가들이 거리의 벽에 남겨둔 벽화다. 조지타운은 중국 화교의 문화, 영국의 문화, 말레이 문화까지 다양한 영향을 받은 거리로 이 거리만의 독특함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늘 사람들로 넘쳐난다..
말레이시아 페낭 중국화교의 역사 구콩시(khoo kongsi) 사원
2019.07.22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이고 이슬람 율법을 따르는 나라중 하나지만 특이하게 인구 비율을 보면 중국 화교들의 비율이 꽤 높은 곳이기도 하다.말레이시아 인구중 25% 정도를 화교로 보는데 말레이시아 화교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 이 페낭이라고 한다. 그래서 말레이시아 여행중 중국 문화를 흔하게 접하고 그 흔적을 볼 수 있는데 구콩시(khoo kongsi)와 임씨의 사원이 그런곳중 하나다. 두곳 모두 페낭 여행 필수코스인 조지타운 안에 있으며 구콩시는 구씨일가의 사원이기도 하며 페낭의 화교들 정착 역사와 함께 생활문화를 전시해 둔 곳이기도 하다. 입장료는 10링깃으로 이곳은 구씨들의 사원이라고 하지만 실제 박물관하고 비슷한 곳이기도 하다. 페낭에 처음 들어온 화교들의 생활했던 모습을 보존한 사원과 같은 곳으로 티..
말레이시아 페낭 죠지타운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성지
2018.11.30아마 나처럼 고양이를 좋아하는 인간은 이 가게에 가면 아주 좋아할 것이다.말레이시아 페낭 현지인들은 피낭이라고 부르는데 페낭의 역사를 담고있는 죠지타운 벽화 거리에 가면 아주 유명한 벽화들이 많은데 그중 고양이 벽화를 지나면 cat n dog라는 작은 가게가 나온다. 처음에 반려동물과 관련된 용품을 파는 펫숍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가보면 고양이와 관련된 다양한 그림과 함께 액세서리를 파는 잡화점이다.그릇, 장신구, 그림, 액세서리, 가방, 모자, 인형등 이 가게에 파는 대부분 제품이 고양이와 관련된 제품들이다. 고양이들을 위한 제품들이 아닌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들인데 가게의 인테리어나 벽화도 모두 고양이를 테마로 완성 되었다. 페낭에서 유명한 벽화중 하나로 창문밖을 보고 있는 고양이 벽화를 지나서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