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면 빨갛게 물드는 단풍, 노란 은행잎, 코스모스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 요즘 쇼셜 미디어를 보면 가을하면 핑크뮬리가 대유행이다. 각 지역마다 핑크뮬리 명소가 있는것 같은데 천안의 이숲 카페도 핑크뮬리로 유명한 곳이다. 천안 시내에서 좀 떨어진 외곽에 위치한 카페로 가끔 근처를 지나게 되면 와보게 되는 곳인데 흔히 시골이라 부르는 외곽에 위치한 카페라 차가 없이는 올 수 없는 곳이다. 꼬불꼬불 시골 마을길을 따라 들어가면 작은 표지판이 나오고 표지판을 따라 가면 카페 주차장이 나온다. 주차장은 넓은편이라 차를 세워두기는 쉬우며 요즘 노키즈존 카페가 많은데 노키즈존이 아니라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다. 처음 왔을땐 시골 마을의 이런 위치에 이런 카페가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꽤 크고 넓은 땅에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