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산책 성동구 서울숲에서 언더스탠드에비뉴까지
2021.07.30서울숲은 예전에 촬영을 하러 자주 갔던 곳이기도 하지만 도심공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 하나다. 서울숲은 문화예술공원, 체험학습원, 생태숲, 습지생태원 네 가지의 특색 있는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고 한강과 맞닿아 있는 곳이기도 하며 체험 프로그램이나 생태숲 등 다양한 문화여가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공간이기도 하다. 특히 지그처럼 뜨거운 여름은 서울숲은 그늘이 많아서 꽤 괜찮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서울에서 웨딩촬영을 많이하는 공원이기도 하다. 걷기도 좋고 나무그늘이 많아서 휴식하기도 좋은 공간이라 무더위를 피해 산책 나와 쉬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요즘 한참 배롱나무꽃이 피는 시기라 그런지 서울숲 배롱나무도 꽃망울이 터졌다. 서울숲은 계절마다 꽃나무를 볼 수 있어서 계절의 변화를 ..
가을이 끝난 서울숲 나들이
2015.11.28하루사이에 계절이 바꼈다고 할까요. 제가 있는 곳은 어제 눈이 15cm나 폭설이 왔는데 며칠전 올림푸스 om-d em10 mark2로 서울의 마지막 가을 모습을 담기 위해 도심속 숲이자 시민들의 쉼터라 할 수 있는 서울숲에 나홀로 출사를 하고 왔네요.날씨가 쌀쌀해서 공원의 모습도 쓸쓸했지만 가을이 끝났음을 느끼게 해주는 모습들이 서울숲에서 느끼고 왔습니다.지금은 완전히 겨울이지만 며칠전만 해도 그래도 아직 가을이라고 할만한 풍경이 보였는데 계절의 변화가 참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분당선역에서 내려 3번 출구로 나오면 만날 수 있는 서울숲 입간판 ~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서울숲 들어가는 입구부터 이미 겨울이 시작 되었음을 알리듯 젖은 낙엽이 바닥을 덮고 있다. ▲ 낙엽 위 입구의 벤치는 쓸쓸함이 더 느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