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자유여행
사진으로 만나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풍경
2023.05.06비엔티안은 라오스의 수도이긴 하지만 사실 관광으로 유명한 곳은 아니다. 라오스하면 대부분 루앙프라방 그리고 방비엥이 여행자들에게 유명하지만 그곳으로 가려면 이 비엔티안을 거쳐가야만 하기 때문에 라오스에 오면 한 번은 머무르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보통 라오스 여행을 오면 비엔티안은 두 번 정도 머무르게 되는데 한 번은 입국 시 그리고 출국할 때 잠깐 지나쳐 가는 곳이기도 하다. 라오스는 프랑스 식민지였던 시기도 있었기 때문에 그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곳도 이 비엔티안이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를 끝내며 만들어진 건축물로 아래쪽은 서양의 건축양식이 가미되었고 위쪽은 라오스 전통양식이 그대로 적용된 건축물이기도 하다. 불교국가라 라오스에서 가장 많이 보는 건축물은 사찰입니다. 비엔티안에서 가장 큰 와불상..
라오스의 아픈 역사가 새겨진 비엔티안 코프센터
2020.03.09코프센터는 라오스 비엔티안의 시내중심에 있는 장애인 지원 센터다. 장애인 지원 센터라고 하면 좀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라오스는 베트남전 당시 베트남과 맞닿은 국경으로 베트콩이 넘어 오면서 미국이 이것을 막기 위해 라오스와 베트남 국경 근접 지역부터 베트콩이 숨어 들거간 곳에 엄청난 폭격을 해버린다. 전쟁의 당사자도 아닌 라오스는 이때 엄청나게 큰 피해를 보게된다. 코프 센터는 당시 폭격에 의한 피해자 그리고 당시에 떨어진 포탄이 불발탄이 아직도 라오스 곳곳에 남아 터지고 있는데 포탄의 피해자를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병원과 함께 재활센터 그리고 전시장이 함께 있는데 전시장으로 바로 들어가면 된다. 라오스를 순수의 나라라고 표현을 하는데 이곳은 라오스의 근대사와 식민지 시절의 역사가 있는 곳이기도 ..
라오스 비엔티안 라오인들이 새해 첫 날 오는 왓씨무앙
2020.02.14우리가 새해 첫 날 차례를 지내고 인사를 하러 다니듯 라오스 비엔티안에 사는 라오스 비엔티안 사람들도 새해 첫 날 꼭 찾아가는 곳이 있다.불교국가인 라오스는 새해 첫 날 이곳에 와서 꼭 축복을 비는데 비엔티안의 라오인들이 신성시하는 장소중 하나이기도 하다. 왓씨므앙 사원은 비엔티안 여행자 거리에서 가까운 곳에 있으며 이 사원은 새해 첫 날뿐 아니라 라오스 사람들이 처음 어떤일을 시작할 때 꼭 이곳에 와서 기도를 하고 가는 곳이기도 하다. 사원에 들어오면 새차와 새로 산 오토바이가 많이 눈에 띄는데 새차를 사거나 새로 오토바이를 사면 이곳에 와서 축복을 받고 간다. 우리가 차에 고사를 지내는것과 비슷하다고 할까? 어떤 의미로 그것과 꽤 비슷하다. 왓씨무앙은 15세기 라오스의 수도가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