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빈펄리조트 빈펄랜드 가는 선착장과 케이블카 이용하기.
2019.12.11아마 나트랑에서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 빈펄 리조트다. 빈펄랜드는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빈 그룹이 운영하는 리조트로 한국 여행자들이 패키지 혹은 자유여행으로 와도 가장 많이 숙소를 잡아두는 곳이기도 하다. 빈펄랜드는 나트랑 해변에서 보면 바다 건너에 보이는 테마파크와 같은 곳인데 이곳에 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여행사를 통해서 오게되면 빈펄랜드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가거나 혹은 자유여행으로 오면 선착장 옆에 있는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 빈펄리조트에 숙박하지 않아도 빈펄랜드는 케이블카나 배를 이용해 들어갈 수 있다. 케이블카는 빈펄랜드로 바로 가는 방법이고 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빈펄 리조트로 들어가게 된다. 빈펄랜드 케이블카 타고 들어가기. 나트랑 시내에서 여기 케이블카..
나트랑 카페투어 아이스커피(iced coffee)
2019.11.20베트남은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이라 그런지 나트랑에서 카페가 참 많다. 커피의 나라 하면 브라질을 흔히 떠올리겠지만 베트남은 브라질 다음으로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이다. 커피 농장은 주로 달랏에 몰려 있는데 아시아에서 커피의 나라라고 한다면 베트남은 빠질 수 없는 나라중 하나다. 그래서인지 나트랑에도 콩카페나 안카페, 레인포레스트 같은 개성있고 커피가 맛있는 카페들이 많다. 아이스커피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카페가 아니라서 다른 카페와 비교해 조금 조용하지만 커피맛도 괜찮고 아이스란 이름답게 에어컨을 빵빵하게 돌려서 꽤 시원한 카페다. 아이스커피(iced coffee)는 나트랑 해변에서 한블록 뒤 여행자거리에 있으며 중심가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다. 나트랑에 카페가 많이 때문에 아마 나트랑을 다니..
나트랑 T라운지, 문스파 이용해보기
2019.10.27나트랑 T라운지는 나트랑 시내에 있는 한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무료 라운지 서비스 입니다.PC와 프린터등이 이용 가능하고 아이들의 휴게소도 있으며 라운지 이용은 무료지만 음료, 가방 보관 서비스, 공항 픽업 샌딩 서비스등은 유료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여행 마지막 날 이곳을 많이들 이용하는데 제 경우 공항에 가기전 이곳에서 마사지를 받고 짐을 보관해두고 픽업 서비스를 이용 했습니다.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항상 상주하고 있는 곳이라 그런지 한국인 여행자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짐 보관 서비스가 있어서 아마 대부분 나트랑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호텔 체크아웃후 시간이 남았을때 이곳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티라운지와 함께 문스파라는 마사지 서비스도 함께 있습니다. 1층은 티라운지 2..
나트랑 여행 일출과 함께하는 아침 해변 산책
2019.10.01여행을 하며 새벽에 일어나 일출을 보러 나가는 일은 좀 드문데 나트랑에 와서는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나 해변으로 나갔다.해변이 도로 하나만 건너면 메인 비치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방에서 보는것 보다 해변에서 보는 일출 풍경이 아주 멋지기 때문이기도 했으며 새벽에 일어나 바다를 거닐며 맞는 바다 바람이 무척 좋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낮의 공기는 텁텁한 느낌이라고 할까? 동남아 특유의 뜨거운 공기냄새는 낮에 돌아다니기 힘들게 만든다.그래서 아침과 저녁의 시원한 바다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했다. 특히 밤 보다 아침 공기가 더 상쾌하다. 사실 일출과 일몰의 빛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빛인데 일출은 점점 더 밝아지고 일몰은 점점 더 어두워진다. 둘다 짧은 시간이지만 내 기준으로 하루를 1..
나트랑 여행 롱썬사원 나트랑에서 가장 큰 절 용선사
2019.09.12나트랑에는 힌두사원이 포나가르와 함께 현지인들이 롱썬사원 이라 부르는 이곳은 나트랑에 있는 대표적인 종교 유적지이기도 하며 베트남 인구의 75% 정도가 불교신자라 절이 꽤 많은데 나트랑에 있는 사찰중 롱썬사원은 가장 큰 사찰이기도 하다. 언덕 위에 있는 24m의 큰 불상으로 유명한 곳인데 관광객들이 이곳에 오는 이유는 대부분 언덕 위에서 나트랑 시내 전경을 보기 위해서 올라간다고들 한다. 나트랑 시내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차를 타면 바로 올 수 있는 곳이다. 참고로 나트랑 롯데마트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롯데마트 가기전 잠깐 방문을 했다. 롱썬사원의 입구에 보면 영어로 long son이라고 되어 있는데 현지인들은 롱썬사라고 불러서 이곳을 대부분 용선사라고 이야기 하는것 같다. 포나가르의 ..
나트랑 여행 포나가르 시바신을 모시는 힌두사원
2019.08.19베트남 인구의 75% 정도가 불교를 믿는다고 하는데 나트랑에는 베트남에서 보기 드문 힌두 사원이 하나 있다.베트남은 불교 사원은 많지만 힌두사원은 몇 곳 남아있지 않은데 남아있는 힌두 사원중 보존이 잘 되어있는 사원이 포나가르로 시바신을 모시고 있으며 시바신의 상징중 하나 남성 성기를 모시고 있는 사원이 있다. 베트남은 불교 국가이지만 기원전 9세기전 까지 이곳에 힌두교가 있었다. 포나가르는 나트랑 시내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이곳에서 꽤 유명한 유적지중 하나다.포나가르 사원은 언덕 위에 있는데 언덕위로 올라가는 길에 보면 과일 노점이 줄지어 서있다. 포나가르로 가는 길에 만나는 과일 노점의 과일들 싱싱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오후에 간다면 이곳에서 먹을 과일을 구입해도 괜찮지만 어차피 ..
나트랑 여행 씨클로 이용시 주의해야 할 3가지
2019.08.15베트남 나트랑에는 주요 교통수단을 꼽는다면 택시, 그랩카, 씨클로가 있습니다. 씨클로는 삼륜자전거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을 만들어서 이용할 수 있는 개인용 이동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나트랑의 대중교통 수단중 씨클로가 가장 가격도 저렴하고 시내를 돌아다닐때 많이 이용하는 교통 수단이기도 합니다. 현지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해서 나트랑에서 씨클로 투어를 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일반 택시나 그랩카는 요금이 정해져 있고 그래도 괜찮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택시비도 바가지가 꽤 많지만 씨클로의 경우 가격을 흥정해야 합니다. 보통의 관광지가 다 그렇듯 씨클로도 바가지가 있습니다. 투어를 이용할때도 그렇고 짧은 거리를 이동할때도 씨클로는 기사들마다 가격을 제각각 부릅니다. 1. 씨클로 가격은..
나트랑 수제맥주의 맛 4색 매주의 매력 루이지애나 클럽
2019.08.02여행을 하면서 꼭 해보는 한가지 일이 있다면 그 나라의 맥주를 마셔보는 것도 내 여행습관중 하나다. 베트남에 왔으니 베트남 맥주를 찾았는데 식당에서 주로 나오는것은 saigon 과 333 이다. 저 2종은 베트남 맥주를 달라고 하면 베트남 식당에서 주로 권하는 맥주이기도 하며 제일 많이 마셨던 맥주인데 나트랑에서 더 맛있는 맥주를 찾았다. 바로 해변에 있는 크래프트 맥주 전문점 루이지애나 클럽이다. 나트랑에서 소규모 브루어리로 크래프트 비어를 만드는 유일한 가게가 아닐까 싶은데 나트랑에서 수제 맥주를 만드는 다른 가게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곳이 유일한 가게가 아닐까 싶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큰 맥주를 만드는 발효 탱크가 보인다. 이곳의 소규모 맥주 양조장으로 가게 안에 이렇게 큰 양조장이 있다.직접..
사진으로 보는 나트랑 해변의 낮과 밤 풍경
2019.07.17베트남의 하와이라 불리는 이곳 나트랑이란 이름보다 사실 냐짱이라 부르는 베트남어가 더 정감이 가는 곳이기도 하다.호놀룰루의 와이키키 해변처럼 7km의 메인 해변을 따라 낮이면 파라솔이 쳐지고 뜨거운 태양빛이 땅위로 내려올때 해변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한국에 있을땐 그렇게 뜨거운 햇빛을 피해서 건물안으로 숨어 들었는데 이곳에서 그냥 내려쬐는 빛을 온몸으로 다 맞고 있다. 서양 사람들 특히 러시아 사람들이 한낮에는 해변을 점령한다. 해변 광장 향(Incense)타워는 나트랑 해변의 상징물 같은 건물이기도 하다. 침향나무의 형태를 본따 만든 타워인데 불교 사원에 가면 맡을 수 있는 냄새가 나는 나무가 향나무다. 한국의 절에서도 자주 맡을 수 있는 냄새이기도 하다.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냐짱의 해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