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동 짜장,우동'은 효창공원역 앞에 있는 꽤 오래된 노포다. 지하철 효창공원역 1번 출구로 나와 스위첸 아파트 쪽으로 도보로 20m 정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다. 간판에 '효창동 짜장,우동' 이지만 원래 우동이 좀 유명했던 집이다. 한 3평 될려나 가게가 정말 작은 가게인데 동네 사람들 그리고 아는 사람들만 찾아오는 가게다. 근처로 지나게 되면 가끔 들리는 곳인데 이번에 꽤 오랜만에 방문해 본다. 간판이 그대로 이 집의 메뉴판이다. 짜장면과 우동을 팔고 있고 예전에는 우동만 팔았는데 짜장이 추가되고 여름이면 콩국수가 추가된다. 가게는 정말 아담한데 사람이 5명 정도 들어가면 꽉 찬다. 한 3평 될려나 테이블 없이 마치 옛날 포장마차 느낌의 내부인데 긴 탁자에 의자 몇 개만 있고 테이블에는 양념장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