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하면 생각나는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바다, 해운대 그리고 부산 국제영화제등이 생각난다. 부산은 한국 영화의 메카라 할만큼 부산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가 많은데 오늘 방문한 곳은 영화속에서 자주 등장했던 부산 옛모습을 가지고 있는 매축지마을 이다.재개발로 인해 많이 바꼈지만 이곳에서 마더, 아저씨, 친구, 하류인생등 상당히 많은 영화의 촬영이 있었다. ▲ 매축지마을로 가는 육교. 육교를 올라가 보면 이곳에서 촬영된 영화의 타이틀이 이렇게 걸려 있는데 의외로 꽤 많은 영화의 촬영이 이곳에서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오 영화속 거기가 이 동네였단 말이야 하는 생각이 든다.매축지는 역사가 꽤 오래된 마을로 일제강점기때 시작된 마을로 일제시대에는 부두에서 내린 말이나 마부들이 쉬는 곳이었으나 해방이후 일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