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복궁 야간특별 개장을 합니다. 지난 17일 첫날이라 그런지 엄청난 인파에 밀려 함께 구경을 했는데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밤 아이들과 함께 아니면 연인들끼리 요즘 나들이 하기 딱 좋은 장소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고궁의 밤을 함께 거닐며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말이죠. 경복궁 근정전 국보 제223호로 조선시대에 때로는 사신을 맞아들이기기도 하고 양로연이나 위로연을 베풀기도 하던곳으로 지금은 단청의 색을 뽐내며 시민들과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조명을 받고 야간이라 그런지 더 아름답게 보이는 조선시대 고궁의 대표하는 건축물중 하나 입니다. 그리고 이 근정전 앞마당 회랑에 조금 특별한 전시회가 진행중이기도 합니다. 올레드TV 우리 문화 유산을 그대..
경복궁이 야간개장 해서 잠시 다녀 왔습니다.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저녁 10시까지 개장합니다.늘 한번 가본다고 하다가 어제 오후에 세미나 갔다가 저녁 먹고 처음 야간개장에 들어가 봅니다. 첫날이라 그런지 몰라도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사진 찍을려구 보니 사람이 안보이는 곳이 없더군요. 야간 개장하며 경희루앞에서 공연도 하고 있던데 사람이 너무 많아 멀리서 보다가 풍경만 좀 찍다가 문을 닫을때 빠져 나왔습니다. 창경궁은 내달 1일까지 경복궁은 2일까지 현재 야간개장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찍으러 가실분은 10시가 가까워지면 사람들이 빠져나가니 기다렸다가 그때 촬영하는게 더 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