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말걸기
It's Raining Day.......
2008.01.21Raining Day... 비오는날에 사진찍기... 비오는 날 사실 색이 잘 살아나서 좋아하는 일중에 하나... 너무 많이 오면 싫고 보슬 보슬 조금씩 촉촉히 젖어들때 필름이든 , 디지털이든 담아보면 대부분 그저 그렇게 나와서. 그냥 쓰레기통에 던져 넣는게 많지만... 가끔 몇컷은 생각 했던거 만큼 색이 잘 묻어 나온다는... 사진이란게 빛을 담는 일인데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빛이 아침 해뜰무렵과 저녁 해질녁의 노을빛. 겨울은 헌데 추워서 그런지 흔들린 사진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Ryo Yoshimata - About you가 듣고 싶은날.
안녕...
2008.01.20발밑에 먼가가 있는거 같아 보니 왠 고양이가 이러고 빤히 보고 있다. 그리로 들어갈려면 이놈한테 입장료를 내야하나. 머리라도 만져줄려고 했더니 어둠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男 과 女
2008.01.17모델 Portrait 고양이 찍는거 보단 사람을 담는일이 편한데 아래사진은 너무 조명이 강했다. 남자모델은 요즘 케이블tv 패션쇼에 가끔 보이던데 원래 쇼모델이어서 정말 편했던 기억이 여자모델은 지망생이라 이래저래 길이도 너무길고 좀 광각만 사용했던 관계로 까다로웠던 기억이... 어찌됐든 프로필 사진은 피사체가 마음에 들어야지 잘나온다는... 아니면 오래동안 촬영을 해서 컨셉을 잘 잡아야 찍사도 모델도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오는 단점이... 취미여서 다행이지 직업적으로 이런걸 부탁받아 안하는걸 다행이라 생각한다...ㅋㅋ
생후 7일된 조카의 사진...
2008.01.12얼마전 사진을 백업해놓던 하드디스크 320기가가 망가져 복원 서비스를 보냈는데 데이터 복구불가가 되서 왔는데 업체에서 200기가중 40메가정도의 사진을 복원해서 CD로 보내왔더군요. 머 복원한게 얼마안되 돈은 안줬지만 얼마안된 복원한 사진중에 오래전에 산후조리원에서 제가 찍은 귀여운 조카의 사진이 있더군요. 아흐 외삼촌이라고 옆에서 떠들며 사진찍다 귀여운 공주님을 울리고 말앗네요. 이제는 말도 하구 올해부터 어린이집에 간다는데 좀 커면 압축앨범으로 만들어서 선물로 줄려고 했었는데 , 아직 자기사진인지도 잘 모르지만 앨범 하나 만들어 줘야겠네요. 그나저나 사진 날려먹는게 겁나서 이제 웹에도 backup하구 hdd 외에 다른 저장매체도 좀 알아봐야겠네요.
B컷.
2008.01.11디지털에 익숙해져버린 탓인가 .... 요즘은 현상 스캔한거 보면 필름은 그냥 쓰레기통에 넣고 싶어 지는게 많네... 사실 현상 스캔하는것도 귀찮긴 하다... 예전에 어떻게 그걸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세상이 워낙 빨리 돌아가니 같이 조급해져버린건지도...
7번 국도에서 본 쓸쓸한 겨울바다.
2008.01.07날씨가 흐리고 사람마저 없으니 더 쓸쓸하게 보였든 7번 국도변의 겨울해안.... 기름때든 서해안 소식보다 그래도 옥빛으로 동해바다는 깨끗해 보여 기분은 좋아지네요.
자화상...
2008.01.05망가진 하드에서 복구한 몇장의 사진중 하나...2005년 사진만 깨진줄 알았는데 2006년사진도 다 깨져서. 복구불가...사진을 자주 찍긴해도 내사진은 별로 없었는데...그나마 한장 복구... 인사동 하늘정원인거 같은데 , 미놀타는 지인의 카메라... 또 사진 날려버리기전에 이제는 웹에라도 업데이트 해놔야 겠다...ㅜ.ㅡ
외출...
2008.01.04필름스캔 , 유통기한이 1년이 지난 필름이라 나올지 안나올지 몰라 그냥 막 쓰버린건데 어째 나오긴 나온다... 지난번에 필름은 뿌옇게 되버렸던데... lomo-lca 그냥 그냥 불안정한 저런 느낌을 좀 좋아합니다...쨍한 느낌보다는 어떨땐 촛점이 안맞은 사진이 이쁠때가 있더군요.
눈오던날 lomo로.
2008.01.02lomo-lca , 유통기한이 좀 지난 필름인데 어째 현상하니 나오네...훗... 남은 한롤은 어찌되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