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말걸기
블라디보스토크 밤 풍경
2019.09.09겨울보다는 여름이 확실히 활기찬 곳이다. 겨울에 이곳에 왔을 때 너무 추웠고 사람도 없었는데 여름은 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거리에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여름 날씨라고 하기에 너무 시원해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여름은 여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운치가 있는 거리 ~ 시내 펍의 안내판이 한국어가 눈에 들어온다. 요즘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니 이곳도 예전에 없던 한국어 입간판이 참 많이 보인다. 구글 번역기로 맞춘 어색한 문구가 사람을 그냥 미소 짓게 만든다. 오랜만에 남기는 여행 사진 독수리 전망대에서 해양공원까지...
사진으로 보는 나트랑 해변의 낮과 밤 풍경
2019.07.17베트남의 하와이라 불리는 이곳 나트랑이란 이름보다 사실 냐짱이라 부르는 베트남어가 더 정감이 가는 곳이기도 하다.호놀룰루의 와이키키 해변처럼 7km의 메인 해변을 따라 낮이면 파라솔이 쳐지고 뜨거운 태양빛이 땅위로 내려올때 해변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한국에 있을땐 그렇게 뜨거운 햇빛을 피해서 건물안으로 숨어 들었는데 이곳에서 그냥 내려쬐는 빛을 온몸으로 다 맞고 있다. 서양 사람들 특히 러시아 사람들이 한낮에는 해변을 점령한다. 해변 광장 향(Incense)타워는 나트랑 해변의 상징물 같은 건물이기도 하다. 침향나무의 형태를 본따 만든 타워인데 불교 사원에 가면 맡을 수 있는 냄새가 나는 나무가 향나무다. 한국의 절에서도 자주 맡을 수 있는 냄새이기도 하다.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냐짱의 해변은 ..
나트랑의 아침 해변 풍경
2019.05.09나트랑은 베트남에서 동쪽에 위치해 있어 해가 참 빨리 뜨는 곳이다.사실 여행중 일출을 보는 경우가 꽤 드문데 한국과 베트남의 시차가 2시간이라 이곳은 새벽 5시에 일출을 시작하는데 사실 한국 시간으로 따지면 아침 7시쯤 된다. 그리고 이곳 나트랑 사람들은 아침을 무척 일찍 시작한다. 아마 한낮은 너무 더워서 다들 피하는것 같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고 한낮의 뜨거운 태양은 관광객들에게 양보하는 느낌이랄까? 일출이 만드는 석양빛은 저녁의 노을과 비슷하지만 시간이 무척 짧다. 붉은 빛으로 잠깐 세상을 물들이다 금새 파랗게 변한다. 새벽 5시에 일출이 시작되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 모여 들여서 깜짝 놀랬는데 나트랑 메인 해변의 일출은 새벽 5시에 일어나 나와서 볼만한 아주 멋진 풍경을 보여준..
제주도 커플 화보, 한복 화보 촬영
2019.05.04제주도는 야외 촬영하기 참 좋은 도시중 하나로 차를 타고 조금만 나가면 바다가 있고 산이 있다. 그리고 오래된 돌담길 가장 먼저 꽃이 피는 도시중 하나라 그만큼 배경지 없이도 제주도 그 자체가 하나의 배경지가 된다. 그래서 스냅 사진을 촬영하기도 참 좋은 도시중 하나다. 아래는 협재 그리고 애월등에서 소니 카메라와 니콘 카메라로 촬영한 화보 샘플 사진들중에 몇 컷을 골랐다. 카메라는 소니 A7M3와 니콘 D4를 사용 했으며 주로 사용한 렌즈는 85mm 와 55mm 단렌즈를 사용 했으며 조명은 프로포토 B2와 프로포토 B10을 사용했다. 한복 커플 촬영시 비가 와서 좀 곤란하긴 했지만 제주도에서 애월은 참 사진 배경으로 놓고 촬영하기 좋은 곳이 꽤 많다. - 사진의 무단 게재 재배포는 불가합니다.
그녀들의 셀프 카메라
2018.04.07그녀들의 셀프 카메라 ~
블라디보스톡에서 남기는 이미지
2018.03.302017년 겨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
livbombs -2018FW
2018.03.292018FW - livbombs
2018 FW SEOUL
2018.03.252018 FW seoul - livbombs흑백 사진 니콘 D4에 펫츠발 렌즈를 사용했다. 펫츠발 렌즈는 회오리가 치는 독특한 보케로 유명한데 눈썰미가 좋은 사람이라면 아마 모델이 옷을 반대로 입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컬러 사진은 다음에 이 컷들은 흑백이 좀 더 강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서 흑백으로 처리했다.
오드아이
2018.03.07오드 아이'(영어: odd-eye)는 눈이 짝짝이라는 뜻이며, 보통 양쪽 눈 색깔이 다를 때 쓰인다. 개와 고양이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고양이의 경우는 페르시안과 터키시 앙고라 등의 흰색 고양이에게서 자주 발견되는 편인데 과다색소 쪽은 짙은 갈색, 과소색소 쪽은 파란 색을 띤다. 오드아이는 드물지만 가끔 사람에게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일월이 나를 빤히 쳐다볼 때 무척 왼쪽의 파란눈이 무척 신기하게 보일때가 있다.'일월'은 정말 묘한 느낌이 드는 눈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