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백업 외장하드와 넷하드 어느게 좋을까 ?

늘어나는 각종 멀티미디어 파일과 이미지파일 때문에 늘 고민하는게 백업용 저장장치다. 특히나 본인의 경우 작년에 외장하드가  같은날 동시에 2개가 죽어버려 이미지 데이터 320기가를 날려 버렸다. 

복구서비스에 보냈으나 복구불가 몇년동안 담아둔 디지털 이미지가 한번에 다 날아가 버렸다. 야웅군 애기때 사진도 그때 함께 많이 날아가버렸는데 그래도 아직까지 개인용 데이터 백업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게 아직은 외장하드가 아닌가 싶다. 

나도 현재도 백업용으론 외장하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작년에 그 일때문에 사실 늘 불안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한때는 cd로 열심히 굽기도 했지만 cd도 반영구적이라는 수명이라고 이야기하지만 7년전에 cd로 구워둔 이미지 파일을 열어보니 이상하게 깨져있거나 인식이 안되는게 많아서 사실 cd에 대한 믿음도 사라져 버린지 오래 아직은 외장하드로 개인 데이터를 백업하고 있다.

요즘 헌데 관심있게 보고 있는게 ‘넷하드(Net-Hard)’^[각주:1]는 '넷하드'는 2대의 PC를 사용하거나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 , 웹하드 사용자에게 대용으로 괜찮을듯 하다. 

LG전자 넷하드(모델: N2B1D)는 2 테라바이트(TB) 하드디스크와 세계 최초로 블루레이(Blu-ray) 디스크 드라이브를 장착했다. 그리고 눈으로 보기엔 일단 지금 사용하는 외장하드보다 훨씬 안전해 보이는 이 느낌은 처음 볼때부터 계속 사람을 끌어당기는군요.

제품에 내장된 2개의 하드디스크에 데이터를 분산 기록해 하드디스크의 물리적 손상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버를 장착해 데이터를 디스크 안에 원스톱 백업은 물론, PC와 연결하면 외장형 ODD 역할까지 가능하다.  웹하드의 용도로 사용한다면 24시간 가동해야하는 제품특징을 고려해 저전력(44W/월 이하), 저소음(25dB수준)이며 내장하드는 현재 HGST (HITACHI) 500G / 1TB all 7200RPM 채용.

추가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에서 해당 URL 주소만 입력하면 데이터를 간편하게 저장, 공유할수 있는것도 장점인듯 한데 외장하드에 비해 비용이 몇배가 들어간다. 

휴대성은 좋지 않으나 네트웍만 있으면 데이터를 옮겨놓을수 있다는건 또다른 매력이기도 하구 외관도 깔끔하니 이쁘게 보이는데 일단 비용이 외장하드에 비해 몇배가 들어간다.

otg처럼 멀티 메모리 슬롯을 채용해서 원터치 버튼으로 이미지백업이 가능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상당히 안전해 보이는 이 느낌 몇일째 사실 계속 고민중 현재는 백업할게 별로 없지만 작년에 하드 2개가 한번에 죽었을때 아주 악몽같았든지라 거의 한달간 짜증을 내면 살았든 기억이 요즘 이런장치에 흥미가 많이 생기네요. 

너저분한 외장하드들을 정리해 버리고 이동식으로 otg 하나정도만 놔두고 한번 사용해보고 싶은 욕구가 불끈 생기네요. 혹시 요즘 개인 데이터 백업용으로 nas같은 대용량 저장장치를 사용하시는분 있나요 ?

주로 백업하는 데이터는 이미지파일과 mp3 정도인데 이미지파일이 좀 많은 편입니다. 근래엔 소용량의 nas장치도 많이 나오는거 같던데 사용해본적이 없어 요즘 좀 저렴하게 나오는 nas의 안정성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사진에 보이는 lg의 넷하드는 60만원대더군요. 비용면에선 외장하드보다 몇배인데 지금 외장하드가 다시 하나씩 늘어나는 추세라 개인이 하루종일 장치를 켜두진 않지만 가끔 웹하드 대용으로도 쓸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구 외장하드보다 안전할거 같다는 느낌때문에 그런지 계속 흥미가 생기는 중입니다.
가장 고민하는건 외장하드의 가치보다 비용대비 만족감을 넷하드가 해줄까인데 아직까지는 다들 저처럼 백업은 개인용 외장형 하드를 사용하실라나 궁금하군요.?

1. ‘넷하드(Net-Hard)’는 인터넷을 통해 디지털 파일을 언제, 어디서나 공유 및 저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 저장장치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