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의 온라인 명함 아이태그 서비스 글쎄 ???

현재 파란에서 오픈한 아이태그의 서비스의 개념은 꽤 간단하다. 흔히 자기가 사용하는 닉네임이나 필명등을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넣으면 그 이름과 연결된 인터넷사이트의 주소로 바로가기를 해주는 서비스다. 예전 한글도메인에 있었든 키워드형 서비스와 조금 비슷한 형태로도 느꼅집니다. 현재는 이벤트중으로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1. 서비스 가입과 아이태그 등록하기.
아이태그 서비스를 사용할려면 우선 파란아이디가 필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4단계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키워드는 각기 다른 2개의 단어를 조합해야 합니다. 영어로만 하는것은 일단 안되네요. 특수문자나 기호등을 사용할수도 없습니다. 예를 들면 제 닉네임의 경우 'Fallen Angel' 인데 이렇게 영어로만 안되더군요. 그리고 한글역시 몇가지 제약이 따라오네요.
'야웅군'으로 그냥 등록해 볼려구 '야웅 + 군' 으로 했으나 역시 등록불가 2자이상이 되어야 하는군요.

어쨌든 사용할수 없는 키워드를 제외하고 골라낸 몇가지 아이태그.
여러단어를 조합해봤는데 아마 상표등록이 되어있는 서비스나 잘알려진 키워드의 경우는 사용이 안되는거 같네요.
키워드의 경우는 아마 상표권침해등의 문제가 발생될걸 우려해 바로 등록이 되는게 아니라 심사기간이 있습니다.

2. 결제하기.

키워드가 정해지면 현재는 무료 이벤트중이라 10까지 등록이 가능한데 우선 생각나는 키워드 7개를 등록했습니다.

3. 탬플릿 만들기와 정보입력.
템플릿은 주소창에서 키워드를 검색했을때 보여지는 형식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4가지의 제공 탬플릿이 있습니다.

탬플릿은 이러한 4가지 형태로 제공이 된다. 그냥 선택만 해주면 된다.

정보입력은 rss주소및 키워드와 연결한 웹사이트 주소 그리고 키워드에 대한 소개.

블로그 rss의 등록의 경우 피드버너같은 중계형 피드를 등록하니 글이 제대로 안나오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래서 블로그 원본 rss주소로 일단 등록을 해뒀습니다. 현재 저는 테스트로 블로그만 연결해줬는데 각각 키워드를 지정해 자신이 사용하는 웹주소나 인터넷 카페등을 연결해주면 됩니다.

헌데 막상 서비스를 사용해보니 좀 글쎄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사업자가 사용한다면 예를 들면 검색 키워드를 잘 조합해 '간지나는' + '청바지' 이런식으로 사람을 끌어올수도 있을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작명이란게 참 중요한 것이라 예를 들면 기존 사업자의 경우 만약 저처럼 외자나 3자짜리 한글로 사용한다면 새로운 이름을 만들어 홍보해야 한다는것 결국 시간과 홍보등의 비용이 지출될수 있겠네요. 키워드 등록시 따르는 몇가지 제약사항과 아무래도 네이밍에 따른 상표권등록침해로 인해 조합할려구 하다보면 등록이 안되는게 좀 많이 나오더군요. 이름이란게 참 중요한건데  새로운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는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이름을 만든다는게 쉽지 않다는것 예전에 넷피아에서 제공한 한글도메인 키워드서비스와 좀 다르긴 하지만 거의 흡사한 느낌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또한 큰 문제점 제한된 서비스와 즉 QOOK툴바 설치와 인터넷 브라우저의 경우 ie에 한정되어 있고 인터넷 회선 제휴에 의해 QOOK인터넷회선 외 SK브로드밴드 환경에서도 아이태그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기타 회선을 사용하는 경우이거나, 위 회선을 사용하고 있는데도 아이태그서비스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라면 알툴바 또는 곰 주소창 혹은 QOOK인터넷툴바를 설치하시고 아이태그검색을 이용할수 있다는것 개인적으로 아이태그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모두 싫어하는 툴바를 ie에 설치해야 하는데 전 ie는 금융거래시만 사용하는지라 현재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이태그의 경우 제한되어 있는게 상당히 많다는것, 아직 서비스초기라 그럴수 있으나 제한된 여러가지 문제점을 풀지 못하는한 글쎄라는 생각이 키워드 등록 사용법은 간편하나 아직까지 서비스의 이용가치와 효과에 대해선 고개가 갸우뚱 해지네요. 가능성은 있어나 제한된 몇가지 요소들이 풀려지지 않는한 이걸 유료로 서비스할때 과연 사용할까라는 의문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