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광장에서 열린 노제는 가보지를 못하구 서울역에서 차때문에 기다리다가 서울역으로 오는 운구행렬을 맞이하고 개인적으로는 노대통령께 마지막 인사를 하고 왔군요. 서울역에서 tv를 보다가 시청광장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했다는 뉴스를 보고 바로 역에서 나와 밖으로 맞이하러 나갔는데 마침 사람들이 모이고 있더군요.
고가도로위에도 이미 사람들이 많이 운집해있더군요.
멀리서 보이는 운구행렬과 기다리는 사람들.
뷰파인더 안으로 보이는 저 얼굴에 마지막으로 편히 쉬시라는 한마디를 건냈습니다.
운구행렬이 YTN건물 앞으로 지나갈때 직원들이 노란 메모지를 계속 날려주었다.
노조와 사장간에 아직도 계속 마찰이 있는듯 하더군요. 운구행렬을 맞으러 나온 직원들을 다시 불러 모우고 있더군요.
서울역쪽은 시청에서 따라오신 분들과 주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나와서 맞이한거 같습니다.
노조와 사장간에 아직도 계속 마찰이 있는듯 하더군요. 운구행렬을 맞으러 나온 직원들을 다시 불러 모우고 있더군요.
서울역쪽은 시청에서 따라오신 분들과 주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나와서 맞이한거 같습니다.
마지막 서울역 분향소앞.
서울역앞과 광자앞에 운집한 사람들 서울역은 좀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인걸 본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원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긴 했지만 그냥 서 있어도 떠밀려서 계속 이동하게 되더군요.운구행렬이 들어올때 서울역광장부터 남대문경찰서 앞과 고가도로까지 인산인해였습니다.
시청광장의 노제는 가지못했지만 서울역에서 기차때문에 있다가 이렇게 마지막으로 배웅을 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부디 이제는 모든걸 털어버리시고 편하게 쉬시길 빕니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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