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와 사장간에 아직도 계속 마찰이 있는듯 하더군요. 운구행렬을 맞으러 나온 직원들을 다시 불러 모우고 있더군요.
서울역쪽은 시청에서 따라오신 분들과 주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나와서 맞이한거 같습니다.
운구행렬이 들어올때 서울역광장부터 남대문경찰서 앞과 고가도로까지 인산인해였습니다.
시청광장의 노제는 가지못했지만 서울역에서 기차때문에 있다가 이렇게 마지막으로 배웅을 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부디 이제는 모든걸 털어버리시고 편하게 쉬시길 빕니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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