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꽃도 피고 날씨도 따뜻하구 나른해지는 하루가 오지만 봄과 함께 시작되는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사람은 다 겪지않나 싶다.바로 겨울털이 빠지는 반려동물의 털갈이 솜털같이 풀풀 날리는 털을 쉽지 않게 볼수있다. 야웅군 올해도 어김없이 역시나 봄이되면 시작하는 털갈이 이때면 겨울털이 장난아니게 빠지면서 야웅군도 봄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하는데 빠진털은 검은옷이면 흰털이 붙어서 매일 롤러로 밀어야 한다. 집안 곳곳 여기저기 털이 붙어있는것을 쉽게 볼수 있다. 특히 애기들이 있는 집은 그냥 목욕보단 털갈이할때 펫샵에서 털을 밀어버리고 목욕시키는게 좋다. 보통 고양이는 털을 밀게 되면 얼굴을 제외한 몸통부분만 털을 밀어준다. 발은 발목까지만 조금 남겨두게 된다. 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에겐 이 털갈이는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 상당히 괴로운 시기가 된다. 올해도 어쨌든 야웅군 새옷으로 갈아입기 털갈이가 시작됐다. 털이 많이 날리기전에 죽은털도 제거하면서 상큼하게 목욕을 시켜주면 고양이 털 날리는게 감소한다.
발라줄땐 몸속털까지 골고루 들어가게 손가락을 벌려서 털속으로 깊숙이 넣어서 골고루 발라줘야 한다.
애기땐 씻기는게 그나마 편했는데 덩치가 커지구 나서는 목욕이 상당히 큰 일이다.
가끔은 나도 물을 왕창 뒤집어 쓴다...~.~;;; 어쨌든 욕조에서 그루머스 구프를 완전히 휑궈낸다.
여전히 어떻게든 욕조에서 벗어날려고 하는 야웅군. 아직 샴푸는 안했는데...음...
어쨌든 잘 감시해야 한다. 뛰쳐나오면 나도 물을 뒤집어 쓰게 되므로...
이제 샴퓨준비 아보덤이라는 반려동물 피부병방지 기능성 샴퓨인데 향은 없는데 털갈이 할때 괜찮아서 쓰는중인데
다른 샴퓨 있으시면 좀 추천을 이건 향이 전혀 없어서 향이 좀 있는걸 같이 섞어 사용해볼까 요즘 생각중이라.
원래 저게 야웅군이 2년전 잠깐 피부병 걸렸을때 사용하든 샴퓨인데 아직 남아서 사용중...
샴퓨로 충분히 거품내서 마지막 샴퓨로 씻기고 헹궈주기...
휑궈주면서 빠지는 털들 퍼미네이터로 한번 밀어줬어도 겨울털이 모두 털갈이 중이라 상당히 많이 빠지는 편이다.
세면대에서 마지막 휑궈기와 얼굴을 손으로 문질러 씻어준다.
고양이는 귀에 물이 들어가면 죽는다 귀의 구조상 물이 들어가지 않는 구조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주의를 늘 그래서
물을 뒤집어 씌우지는 않고 얼굴 세수만 따로 해준다. 지금 야웅군은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다.
세수를 하는데 자꾸 고개를 숙이는 야웅군 모든걸 포기하긴 했지만 기분이 이미 상당히 안좋긴 안좋은듯 하다.
최종적 마무리 단계 물기 제거하기 우선 수건으로 감싸서 대충 물기를 빼준다.
이젠 마무리 단계로 드라이기로 털을 90%이상 말려주고 다시 그냥 빗으로 한번 빗어주기.
드라이기 소리와 바람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야웅군. 모든게 끝나고 난뒤에 기분 달래주기를 캣닢한잔과 함께...
목욕이 끝나고 바로 베란다로 혼자 나가버렸는데 캣닢 주머니를 흔들자 달려오는 야웅군...
목욕이 끝나고 늘 가지는 간식타임과 캣닢타임을 한번 가진뒤 무릎위에 올라와 잔다. 기분 달래주기는 꽤 쉬운편이다.
올해는 털갈이때 병원에 데려가 털을 한번 삭 밀어서 삭발해줄까 했으나 역시 그냥 목욕으로 대체 했다.
목욕이 끝난후 털이 다 마르면 퍼미네이터로 한 10분정도만 밀어주면 빠져야 할 털은 90%정도 느낌상 제거되는거 같다.
대략 이렇게 집에서 씻기고 휑궈서 말리고 하는데 3시간 가까이 소요된다. 간혹 욕조에서 뛰쳐나오는 날이면 목욕 한번 하는게 완전 나도 물을 왕창 뒤집어 쓰게 되고 그때는 욕실에서 전쟁이 벌어진다. 야웅군은 뛰어다니구 나는 어떻게든 잡아야 하구 ~.~;;;
고양이 목욕시 주의점은 귀에 물이 안들어가게만 하면된다.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 특성상 물에 캣닢씨알을 좀 풀어서 욕조에
캣닢향이 퍼지게 해놓으면 조금 덜 불안해하구 물에서도 우리집 야웅군은 그나마 얌전히 있는 편이다.
목욕이 끝난후 털이 다 마르면 퍼미네이터로 한 10분정도만 밀어주면 빠져야 할 털은 90%정도 느낌상 제거되는거 같다.
대략 이렇게 집에서 씻기고 휑궈서 말리고 하는데 3시간 가까이 소요된다. 간혹 욕조에서 뛰쳐나오는 날이면 목욕 한번 하는게 완전 나도 물을 왕창 뒤집어 쓰게 되고 그때는 욕실에서 전쟁이 벌어진다. 야웅군은 뛰어다니구 나는 어떻게든 잡아야 하구 ~.~;;;
고양이 목욕시 주의점은 귀에 물이 안들어가게만 하면된다.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 특성상 물에 캣닢씨알을 좀 풀어서 욕조에
캣닢향이 퍼지게 해놓으면 조금 덜 불안해하구 물에서도 우리집 야웅군은 그나마 얌전히 있는 편이다.
이렇게 해서 올해도 빠질털은 다 빠지구 무릎에 앉혀놔도 옷에 털도 묻지않고 상당히 깨끗해 보인다.
다른분들은 반려동물 겨울털 빠지고 봄옷 입히기는 다 하셨나요. 올해도 주말에 목욕시킨다고 한바탕했네요.ㅎ.ㅎ.
다른분들은 반려동물 겨울털 빠지고 봄옷 입히기는 다 하셨나요. 올해도 주말에 목욕시킨다고 한바탕했네요.ㅎ.ㅎ.
- 고양이용 환각제라고도 불리며 catnip 박하류의 허브로 고양이풀이라고도 한다. 고양이가 상당히 좋아하는 풀로 먹기도 하며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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