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가 혼자 고민에 쌓인듯한 모습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오면 제일먼저 하는일중 하나가 병원 가서 검진을 받는다.
봄이 오기 시작하면 한번씩 나랑 밖으로 외출을 하기도 하기에 종합백신을 맞는다.
차안에서 얌전히 있지 않기에 늘 이동장에 감금해서 간다. 보통의 외출시에도 차나 오토바이는 싫어해서 도로쪽으로도 나가지를 않는다. 오래전에 정기검진으로 병원갔다가 검사 받구 나랑 의사선생님과 이야기 하는 동안 혼자 놀게 놔뒀는데 피부병에 걸려서 온 암고양이가 있는 케이지 앞에서 발넣어 찝적거리다 피부병이 옮은적도 있다. ~.~;;;.
야웅군 병원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보통 병원에가면 체온을 재고 귀검사를 받고 이제 날씨도 따뜻해지니 종합백신도 슬슬 한방 맞을 시기가 왔다.
고양이는 체온을 잴때 똥꼬에 체온계를 꼽는다.. 야웅군 꽤나 수치스러울것이다...~.~;;;
이미 병원에 간다는걸 눈치챘는지 이동장안에서 혼자 몸부림을쳐 바닥에 깔려있는 쿠션이 위로 올라와 있다.
오늘은 눈검사도 한번 받아야 할거 같은데 이동장안에서 계속 기분이 좋지 않은 모습이다.
역시나 병원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개 짖는 소리에 바로 하악질을 시작한다.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무릎위 살아있는 친환경 고양이 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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