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펜이 필요해서 문구점에 들렀다가 무엇을 고를까 고민하다가 찰칵. 볼펜 종류가 진짜 많다. 사실 요즘 손글씨를 별로 쓰지 않는다. 대부분 워드로 작업하기에 또한 나는 악필... 필요한 색깔있는 몇종류가 필요해서 몇개 골라서 나왔다.
볼펜 고르는데도 고민을 너무 많이 한듯하다.
문득 볼펜 때문에 고민하다 드는 생각 사람이 살면서 여러가지 고민거리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에서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무엇일까.? 사실 무얼 먹을까를 제일 많이 하지 않을까 ?
하루에도 몇번씩 오늘은 멀 먹지로 고민하는듯 하다. 손님을 만날때도 그렇고 집에서도 그렇고....
오늘은 멀먹지?... 정말 늘 변화는 없는거 같은데 하루에 몇번씩 멀 먹지로 고민하는듯 하다.
아마 무얼 먹을까 하는 이 고민은 내가 맛이란걸 알기 시작하고 스스로 숟가락 젓가락질을 하면서 부터 시작된듯 하다.
그러다 잠시 이 고민이 멈춘건 남자라서 군대 가있을때가 아닌가 싶다.
군대에선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냥 주면 주는대로 먹는거다. 단지 오늘의 메뉴가 무엇일까 궁금할뿐.
무얼 먹을까? 이거 살면서 참 많이 하는 고민인듯 하다는 생각이든다. 역시 먹어야 사니까 젤 많이 하는가 보다.
그나저나 볼펜 고르는데 시간을 너무 허비했다.
" 나도 멀 먹을까로 좀 고민해봣으면 좋겠네" - 야웅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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