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마티아스 닉네임은 mati로 지난달에 제게 초대장을 받아서 tistory에서 블로그를 시작하신 분입니다. 한국에서 작은 사업을 하구 있구 어린시절 잠깐 한국 생활을 했었고 , 연세대 어학당을 졸업하신분으로 독일인 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영어 댓글로 자신은 독일인인데 초대장을 받아 여기서 블로그를 하고 싶다는 글을 남겨 훔 이게 머지 ??? 왜 외국인이 여기서 블로그를 ??? 뻥치는거냐??? 참고로 제 블로그는 영어로만 댓글을 스팸으로 분류하는 플러그인을 사용하지 않기에 영어댓글이 가능합니다. 해외 사진 포럼 사이트중 하나인 포토넷에 들락날락하며 사진도 보고 하는데 거기서 가끔 이 블로그에 와서 댓글을 남기고 가는 외국인이 아주 가끔 있기에 영어 댓글은 허용이 되어 있긴 했는데 갑자기 티스토리 초대장을 달라는 외국인은 처음인지라 어쨌든 어줍잖은 영어실력으로 대충 댓글을 읽어보니 진짜인거 같기도 하구 반신반의....
티스토리에 있는 일본인중 사야까님도 생각이나서 일단 초대장을 보냈다죠.
초대장을 보낸뒤에 확인해보면 되니까 블로그 개설후 가보니 진짜 한국에 거주하는 독일인이시더군요.
거기다 유빈이라는 귀여운 고양이을 키우는 제 블로그에 와서 야웅군도 보고 계셨더라는...;;;;;;;
이분 블로그는 영어와 독일어 한국어가 모두 섞여 있습니다. 외국인이 한국의 모습도 그의 일상 기록에서 느낄수 있고 우리와는 다른
시각을 볼수가 있어 제겐 재미있더군요. 포스팅횟수가 잦은편은 아니지만 영어로 기록한 포스팅밑에 한국어로 다시 기록해두어 한국인도
블로그 포스팅을 보는데는 영어를 모르셔도 아무런 무리가 없다는 영어로 포스팅한건 외국에 있는 자신의 친구들을 위해 포스팅하구 그
밑에 한국어로 역시 다시 같은 내용을 기록해놨습니다.
처음엔 외국인이라 어줍잖은 영어실력으로 이분과 댓글로 조금 대화했는데 이분이 어학당 출신이라 표준어에 맞춤법은 저같은 오타쟁이에다 인터넷통신 속어까지 마구잡이로 사용하는 사람보다 한글은 더 표준어로 사용하시는듯한 느낌이 한글도 잘하시는 분이라 그냥 한글로 이야기해도 괜찮다는 한국어도 잘하신답니다. 처음엔 한국어를 모를까해서 어설픈 영어로 댓글을 달았는데..ㅡ.ㅡ; 한국어 번역은 mati의 친구들도 도와주는듯 하더군요.
사실 이분을 소개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초대장을 배포한 가운데 유일하게 왕래가 있는 분이라서 대부분 초대장을 받아가신 후로는 소식이 깜깜무소식이고 나중에 생각날때 내가 초대한 사람이 스팸인지 아닌지를 보러 들어갈때외엔 저도 안가는편인데 외국인이 오히려 블로그에 와서 먼저 안부를 전해주시니 소개를 안해드릴수가 없네요..ㅎ.ㅎ.
그냥 일상의 생활라이프 블로그지만 외국인이 보는 한국을 느낄수 있다고나 할까요.
포스팅이 활발하신건 아니지만 우리와는 다른 시각이 느껴져 글을 읽어보시면 재미도 있구 우리와는 다른 시각도 볼수있습니다.
블로그 주소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underneaththewater.tistory.com
훗 처음으로 이웃블로그 한분을 소개해보는군요. 모두 내일부터 다음주도 즐겁게 한주를 시작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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