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4.3 버전 업데이트 후 처음으로 나선비경이 변경 되었습니다.
매월 1일과 16일 나선비경은 초기화되는데 사실 보상이 그리 큰 것은 아니지만 스토리가 끝난 다음에 키워둔 캐릭터를 테스트해볼 곳이 나선비경뿐이라 어떻게 보면 나선비경 12층은 원신이란 게임의 최종 콘텐츠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4.3 나선비경은 지난 4.2 나선비경과 난이도는 일단 비슷한 느낌입니다. 먼저 몹 배치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4.3 나선비경 12층 몹 배치를 보면 전반부 3번 방에 물의 환인간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사실 크게 까다로운 조합은 아닙니다.
속성별 캐릭터를 어느정도 키워 놨다면 아마 크게 어렵지 이번 나선비경도 36별 클리어 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1월 3일까지 아캬사에 등록된 나선비경 캐릭터 전체 픽률을 보면 종려와 베넷이 다시 상승세에 코코미는 하락세이며 나머지는 지난 나선비경과 비슷한데 이번게 픽업 중인 나비아의 픽률이 50%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4.3 나선비경은 빙결조합보다 몹 속성을 보면 풀, 물, 바위, 불 캐릭터들의 픽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36별을 획득한 유저 중 12층 전반부에서 1월 3일까지 많이 사용된 조합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2층 전반부는 '알나행시' 그리고 나비아가 들어간 '나향종베' 조합이 1, 2위로 나비아 조합은 꽤 다양하게 나올 수 있는데 이번에 픽업한 캐릭터라 나비아를 활용한 유저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통적인 국대파티라 불리는 '라행향베'는 이번에도 전반부 TOP5에 들어가 있습니다.
12층 후반부를 보면 '푸느카종', '푸코야카'등 푸리나와 느비예트를 중심으로 조합한 파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전반부 '물의 환인간' 때문에 후반부에 물 원소 캐릭터를 많이 활용한 조합한 파티 구성이 많습니다.
제 경우 아래의 조합으로 12층을 플레이 했는데 12층 전반부에서 제일 까다로운 '물의 환인간'은 불 원소를 활용한 증발이나 풀 원소 반응의 개화나 만개 조합으로 하면 꽤 쉽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4.3 버전 나선비경 전반부는 나비아를 활용한 '나종향베', 후반부는 '느푸레진' 으로 쉽게 클리어했습니다.
레일라도 체력 성유물에 뱃도랑 장검까지 넣어주면 보호막 캐릭터로 활용해도 괜찮고 물 원소 캐릭터까지 있으면 레일라 궁 사용 시 잠깐 빙결조합으로 활용이 됩니다.
알베도는 참 오랜만에 쓰는데 '나알향베' 조합도 괜찮습니다. '알나행시'를 전 후반부에 넣었는데 '알나행시' 조합은 12층에서 전, 후반 모두 괜찮습니다.
그리고 3번째 조합은 성유물 세팅을 바꾸면서 테스트로 했는데 위에 조합보다 시간은 좀 더 소요되긴 했지만 무난하게 클리어했습니다.
권현은 풀 원소 반응의 만개 조합이 시간이 그만큼 단축되고 빠르며 '물의 환인간'도 증발이나 만개의 원소 반응을 활용하면 쉽습니다.
그리고 나비아를 딜러로 활용한다면 바위 캐릭터를 하나 넣어서 바위 공명과 원소 결정화를 많이 만들 수 있는 번개나 물, 불 원소 캐릭터를 넣어서 구성하면 편하며 푸리나를 넣으면 전체 힐러를 하나 넣고 물 공명을 활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4.3 버전의 나선비경 자체가 크게 어렵지 않으니 원소조합만 잘 구성해서 플레이하면 무난하게 36별 클리어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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