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원신 3주년 기념 4.1 버전 특별 방송이 진행 됐습니다.
2020년 9월 28일 출시됐고 저도 이 게임을 3년째 플레이하고 있는데 이번 3주년 특별 방송은 호요버스의 CEO 류웨이와 개발자들이 나와서 진행했습니다.
3주년 기념 방송이기도 해서 이번 특별 방송은 다른 방송보다 좀 더 길게 했습니다.
먼저 원신 4.1 버전 픽업부터 정리해 보죠.
원신 4.1 버전의 전반부 5성 픽업은 '느비예트', '호두' 입니다. 현재 4성은 '디오나', '행추', '피슬'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반부 픽업은 '라이오슬리'와 '벤티'이며 4성은 '토마', '도리', '중운'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원신 4.1 5성 픽업을 보면 서포터인 '벤티'를 제외하면 모두 메인딜러인데 폰타인 신캐인 '느비예트', '라이오슬리', '호두' 모두 메인딜러 포지션으로 전후반 모두 픽업은 괜찮아 보이는데 '느비예트'와 '라이오슬리'의 경우 물과 얼음 원소입니다.
이번 방송에서 스킬 모션을 보면 '느비예트'는 정적인 느낌인데 '라이오슬리'는 굉장히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그리고 무기 픽업의 경우 전반은 느비예트의 전용 무기인 법구와 호마가 나올 것이고 후반은 라이오슬리의 전용 무기인 법구와 벤티의 전용 무기인 '종말탄식의 노래'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4.1 버전의 픽업은 캐릭터 픽업이나 무기 픽업 모두 괜찮아 보이는데 무기 픽업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무과금이나 소과금 플레이어면 원석을 아껴서 4.2 버전에 물의 신이 나오면 픽업하시거나 애정캐를 픽업하시길 권합니다.
참고로 4.2 버전에 물의 신 '푸리나'가 픽업으로 나올 확률이 현재 거의 확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원석을 아껴야 합니다.
그리고 4.1 버전에서 4성 신규 무기가 추가됩니다. 아직 옵션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페보 시리즈처럼 4성 신규 무기가 새로 추가됩니다.
개인적으로 보면 원신 4.1 버전의 경우 전후반 모두 무기 픽업은 매력적입니다. 제경우 '호마'와 '종말 탄식의 노래'는 있어서 무기 픽업은 넘기고 '느비예트' 픽업만 반천에 도전해 볼까 합니다.
캐릭터 모델링은 '느비예트'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 스킬 모션이 역동적인 '라이오슬리' 때문에 지금 좀 흔들리고 있습니다.
신규 보스몹이 추가되는데 아마 '느비예트'와 '라이오슬리'의 육성 소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4.1 버전에서 폰타인 새로운 지역이 개방됩니다.
한 곳은 공중에 뜨있는 물큐브이며 또 다른 한곳은 폰타인에서 재판을 받아 유죄가 되면 가게 되는 유배지 메로피드 요새로 '라이오슬리'가 관리하는 곳입니다.
4.1 버전 마신 임무와 메인 스토리와 관련된 곳이기도 합니다.
원신 4.1 버전의 메인 스토리로 연결되는 마신 임무에서 집행관 '아를레키노'가 드디어(?) 등장합니다.
'아를레키노'가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될 거라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면서 계속 기대 중인데 이번에 드디어 스토리에 등장하는데 지난 스토리에서 재판에서 유죄를 받아 유배지로 간 타르탈리아 문제로 협상을 하러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행자가 '느비예트'의 부탁을 받아 유죄 판결을 받은 걸로 위장해 메로피드 요새로 잠입하게 됩니다.
참고로 폰타인 마신 임무는 4.2 버전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그리고 마신 임무를 제외하고 다른 이벤트는 '흐르는 물로 빚은 시'에 벤티와 호두가 등장하며 클레와 함께 진행하는 '도도코 쾅쾅 모험기'가 있으며 리월과 몬드에서 오랜만에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메인스토리인 마신 임무를 제외하면 다른 이벤트는 모두 약간의 스토리가 가미된 미니 게임 이벤트로 호요버스는 미니 게임에 여전히 진심입니다. 그동안 계속 폰타인에 있었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리월과 몬드를 가보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원신의 카드 게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플레이를 별로 하지 않는데 카드 게임 시스템은 이번에도 업그레이드가 있습니다.
호요버스는 꾸준히 카드 게임을 업그레이드하는 걸 보면 계속 밀어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신규 유저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있는데 기존 일일 의뢰 보상 외 수련 포인트 단계 보상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그리고 3주년을 기념한 보상도 있는데 4.1 버전 업데이트 후 '첫 충전 2배 보너스 초기화', 매일 출석으로 '뒤얽인 인연' 10개와 모라, 경험치책등 캐릭터 육성 소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우편으로 1600원석, 약한 레진 4개, '말랑말랑 아기 문어', 휴대용 '방울 생성기'를 우편으로 전달해 줍니다.
3주년 기념으로 좀 아쉬운데 작년과 비슷하게 모두 20뽑 정도 보상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3주년 보상으로 나오는 펫인 '말랑말랑 아기 문어'의 경우 물 밖으로 나오면 위 캡처 화면처럼 공기방울을 만들어 방울 속에서 잠을 자고 물속으로 들어가면 여행자를 따라다니며 함께 수영을 합니다.
원신 콘서트 소식은 이미 들으신 분도 있고 티켓을 예매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한국은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립니다. 그리고 콘서트 테마 굿즈도 판매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원신 음악회 패키지도 출시하는데 콘서트 참여자는 리딤 코드로 제공하며 인게임에서 11월에 판매될 예정이며 위 캡처 화면에 종려가 착용하고 있는 바람의 날개가 음악회 날개입니다.
음악회 패키지에는 원석과 명함, 바람의 날개, 가구 장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폰타인 편 OST '흰 이슬의 맑은 샘'이 출시됩니다.
개인적으로 원신을 계속 플레이하고 있는 이유가 게임 음악도 한몫을 하고 있는데 이번 폰타인 OST 앨범도 기대됩니다.
3주년 기념 방송이라 중간중간 성우들의 축전도 나와서 이번 방송은 다른 방송보다 길게 진행 됐습니다.
이번 4.1 픽업은 좀 고민하게 만드는데 제경우 '벤티'와 '호두'는 이미 있고 무기 픽업의 경우 '호마', '종말 탄식의 노래'도 있어서 원석을 모아서 다음 버전 픽업을 노려볼까 고민 중입니다.
아래는 4.1 버전 리딤코드로 토요일 오후 1시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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