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가 오락가락 오다보니 스마트폰이 가끔 비를 맞아서 충전하려고 보면 물기감지 팝업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침수되면 보통 물기감지 경고가 나오는데 이 물기감지 팝업이 나오면 스마트폰을 유선으로 충전할 수 없습니다.
보통 대부분 전자기기의 경우 침수가 되면 고장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스마트폰의 경우 요즘 방수를 지원하는 기기가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침수에는 잘 작동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경우 물기가 감지되면 일부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일부 기능중 하나가 충전이 안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이 침수되면 보통 USB-C 충전 포트에 물이 많이 들어가며 물기 감지 센서가 물기를 감지하면 저렇게 알림이 나옵니다.
보통 플래그십 갤럭시 스마트폰은 IPX68의 방수를 대부분 지원하고 있고 케이스를 요즘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물이 잘 들어가지 않는데 충전 포트의 경우 개방된 형태라 물이 가장 잘 들어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단 물기감지 알림이 나오면 스마트폰에서 케이스를 분리하고 스마트폰 USB-C 포트와 케이스 안쪽의 물기를 휴지로 닦아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충전 포트를 드라이기로 직접 쏘지말구 비스듬히 기울여 차가운 바람으로 살짝 말립니다.
물기감지 알림이 있을때 충전기를 연결하면 전기 쇼트가 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유선으로 연결해 충전을 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물기가 완전히 없어졌는데 물기감지 알림이 사라지지 않고 유선 케이블을 연결하면 경고 메시지가 나오면 물기감지 센서의 오류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완전히 마른후에도 물기감지 알림이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보통 센서의 오류로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기감지 알림이 없어지지 않으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안드로이드 시스템의 캐시를 삭제해야 합니다.
스마트폰 설정에서 애플리케이션 탭하고 Android(안드로이드) 설정을 탭 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Android 설정에서 아래쪽에 보면 캐시 삭제가 있습니다. 캐시 삭제를 탭하면 캐시 데이터가 삭제됩니다.
캐시 삭제 후 스마트폰을 재시작하면 보통 물기감지 알림이 사라집니다. 물론 캐시 데이터 삭제 전에 휴지나 드라이기로 충전 포트의 물기를 먼저 제거후 해야 합니다.
물기감지 알림이 나오면 유선 충전은 안되지만 무선 충전은 가능하니 당장 충전해야 한다면 무선 충전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침수로 물기감지 알림이 없어지지 않는 경우나.
- 스마트폰 케이스를 분리하고 케이스 안쪽과 충전 포트의 물기를 휴지나 드라이기의 찬바람으로 말린다.
- 완전히 마른 후 물기감지 오류가 나오는 경우 설정 -> 애플리케이션 -> 안드로이드(Android) 설정 -> 캐시 삭제
- 캐시를 삭제했다면 스마트폰 재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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