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벽에 걸어두는 것 같은 디지털 액자 형태의 벽걸이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을 출시했습니다.
기존 벽걸이 에어컨과 완전히 다른 디자인으로 에어컨 앞쪽에 디지털 액자 같은 형태로 사진이나 그림 같은 다양한 예술작품을 보여줄 수 있어서 벽에 액자를 걸어둔 듯한 인테리어 효과를 줍니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은 전면에 27인치 LCD 화면 ‘커버 스크린’을 탑재한 신개념 인테리어 에어컨입니다.
흔히 집에 걸어두는 액자처럼 우드 프레임 디자인을 더해 에어컨 같이 보이지 않도록 했으며 설치 시 노출되는 배관을 가릴 수 있는 배관커버가 함께 제공돼 더욱 깔끔한 공간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합니다.
위 이미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에어컨이 벽에 걸어두는 사진이나 그림 액자 같은 디자인으로 우드 프레임의 액자 형태에 옆쪽에 배관은 벽과 같은 형태로 커버를 씌워서 배관이 보이지 않게 했습니다.
사용자의 취향에 에어컨의 커버 스크린에 나만의 액자, 명화, 명상 등 다양한 테마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 하단에 스피커가 있어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는 차분한 느낌의 영상과 함께 하단 스피커를 통해 조용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명상 테마를 고를 수 있습니다.
커버 스크린에는 에어컨의 현재 상태와 에너지 모니터링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에어컨을 디지털 액자로만 사용 시, 월 전기요금은 1,000원 수준(하루 8시간 사용 기준)으로 나온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OS를 적용한 휴대폰의 미러링 기능을 통해 유튜브 등 영상을 LCD 화면으로 공유해 감상할 수 있다.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의 냉방면적은 22.8제곱미터(7평형)로 전면에 스크린이 있기 때문에 바람은 좌, 우, 아래 3방향으로 나오며 공간 전체를 냉방합니다.
그 외에 ‘자동 청정관리’ 기능을 통해 필터에 서식할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극세필터, 열교환기 세척, 건조, UV LED 팬살균등 단계별로 세척하는 기능이 있어서 사용자가 원할 때마다 에어컨 내부 팬과 필터를 직접 청소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앞에 LCD 스크린을 장착해 디자인을 바꾼 셈인데 가격은 출하가 기준 설치환경에 따라 288~300만 원으로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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