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형 에어컨도 무풍으로 삼성 비스포크 무풍 윈도우핏

이제 곧 여름 필수가전이라 부를수 있는 에어컨이 활약하는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에만 적용되었던 무풍 냉방이 이제 창문형 에어컨에도 무풍 냉방을 적용한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무풍 에어컨은 직바람 없이도 시원함을 선사하는 무풍 냉방 기능을 적용한 에어컨으로 스탠드형과 벽걸이형에 이어 이제 2023년형 창문형 에어컨에도 적용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WindowFit)’을 삼성전자에서 출시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 일체형 에어컨으로 국내에서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가 시작된 게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는데 몇 년 만에 창문형 에어컨도 무풍 에어컨이 나오네요.

 

삼성 창문형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삼성 창문형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디자인을 보면 전면에 직바람이 나오는 통풍구도 보입니다. 

 

이번 2023년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은 기존 무풍 에어컨처럼 제품 전면에 약 2만 1천 개의 미세한 무풍 홀을 적용해 직바람 없이도 냉기를 뿜어주게 됩니다.

무풍 모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MAX) 냉방 모드 대비 소비 전력을 최대 74%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제조사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마 에어컨 직바람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무풍 에어컨이 인기라고 하던데 그런 분들을 위한 에어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조사에서 공개한 윈도우핏 신제품은 저소음 모드 사용 시 32dB(데시벨) 수준으로 소음이 꽤 낮은 편입니다. 

저도 국내에 창문형 에어컨이 출시되기 전부터 직구로 구입한 창문형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창문형이나 이동식 에어컨의 가장 큰 단점은 소음입니다.

 

환경부 통계포털 소음 기준

 

위 환경부 통계포털의 소음 기준을 보면 아시겠지만 사람이 잠을 잘 때 방해받지 않으려면 40dB(데시벨) 보다 낮아야 합니다.

보통 주택가의 소음이 40dB(데시벨)인데 전자기기의 소음이 40dB(데시벨) 보다 낮아야 잠을 잘 때 좀 더 깊이 잠들 수 있습니다. 즉 수면을 어느 정도 방해받지 않고 잠을 청할 수 있습니다. 

 

단 2023 윈도우핏의 경우 저소음 모드에서 32dB로 실제 사용 시 체감이 얼마나 될지 궁금해집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이외에도 윈도우핏은 하루 최대 34.3ℓ(리터)의 대용량 제습이 가능하며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대부분 자연 증발 시스템이 적용돼 물통에 모인 물을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은 편안한 공간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컬러를 적용해 내추럴 화이트, 캔버스 그레이, 세이지 그린, 샴페인 베이지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전면 패널은 교체가 가능합니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가격은 현재 출고가가 109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에어컨 출시 소식을 보니 이번 여름은 얼마나 뜨거울지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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