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와 같은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목적 중 하나가 바로 피트니스 운동 기록으로 데이터를 축적해 체계적으로 몸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갤럭시 워치를 사용하다 지난해 애플워치8로 다시 바꾸고 기록된 것이라 실제 운동과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이런 기록들을 보며 다시 계획을 세워보게 됩니다.
참고로 애플워치에서 지난 운동기록 확인은 아이폰의 피트니스앱에서 설정에서 스크롤해보면 월단위 연단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작년에 제가 얼마나 움직였나하는 궁금증이 생겨서 확인해 보게 되었네요.
운동기록의 요약된 정보는 월단위 년단위로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로 측정된 데이터만 기록되기 때문에 애플워치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을 했다면 누락됩니다.
애플워치로만 측정된 데이터라 실제 좀 더 걸었을 것 같은데 작년 한 해 260만 걸음에 1,821km를 걸었습니다. 서울에서 상해까지 거리가 1800km쯤 되니 걸어서 상해까지 간 셈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운동 횟수와 운동 시간은 애플워치에서 운동 시작을 눌렀을 때 기록되는 것으로 이건 안 누르고 운동한 적도 있으니 데이터가 실제 운동한 것과 안 맞을 수 있는데 총 운동 시간이 8일 23시간이면 많이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운동 시간은 좀 더 늘리는게 좋을 것 같네요.
2022년에 런닝 보다는 자전거를 많이 탔는데 걷기보다 확실히 자전거 주행 거리가 훨씬 길게 나왔네요. 자전거 주행 거리가 2,612km면 인천국제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까지 거리정도 됩니다. 그나마 지난해 자전거 라이딩은 좀 한것 같습니다.
서있는 시간은 상시로 측정되는것 같은데 1,043시간 정도 서 있었던 것으로 측정됩니다.
스마트워치로 운동 관리가 목적이라면 데이터를 월단위로 측정해 비교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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