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5와 같은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큰 목적 중 하나가 헬스케어라 불리는 건강 관리 기능이죠.
스마트워치로 혈압, 심전도, 혈중산소포화도, 수면까지 측정해 내 몸에 이상이 있나 없나를 확인하는 기본 데이터를 저장해 관리하는 기능은 현재 출시된 스마트워치의 중요한 기능이기도 하며 아마 이것 때문에 갤럭시 워치5를 구매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헬스케어로 불리는 건강 관리 기능은 이전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지만 이번 갤럭시 워치5나 워치5 프로 모두 이 기능은 똑같습니다.
먼저 혈압측정의 경우 좀 귀찮긴 하지만 의료용 혈압계로 측정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아마 이전에 갤럭시 워치4를 사용했다면 백업 데이터는 그대로 옮겨지기 때문에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처음이라면 혈압계로 측정한 수치를 입력해야 하며 1개월마다 초기화가 되기 때문에 한 달에 한번 의료용 혈압계로 다시 측정해 데이터를 입력해야 정확한 혈압 측정 데이터를 측정하고 기록할 수 있습니다.
혈압계로 측정한 데이터 입력후 바로 갤럭시 워치5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으며 삼성헬스와 연동되어 기록됩니다.
제 경우 살짝 고혈압이라 갤럭시 워치로 혈압 측정을 자주 했는데 지금은 괜찮은 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지수 측정의 경우 저는 스트레스를 많이 안받는 편인지 붉은색으로 올라간 적은 거의 없습니다.
스트레스 측정의 경우 호흡을 해서 어느정도 긴장감을 낮추고 측정하면 스트레스의 위험도가 낮게 나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 워치5가 의료기기는 아니기 때문에 갤럭시 워치5로 측정되는 데이터는 참고용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ECG의 경우 심장에 문제가 있는 데이터가 측정되면 알림이 오는데 이 경우 병원에 가서 꼭 진단을 받아보길 권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 심전도 측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적은 없습니다.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던 분이라면 삼성헬스에 기록된 데이터를 날짜별로 비교해보면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중산소포화도의 경우 90% 이상이 나와야 정상이며 제 경우 수면 중 80%까지 떨어진 적도 있습니다.
참고로 혈중산소포화도의 경우 깨어있는 상태라면 95%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하는데 혈중산소포화도가 90% 아래로 떨어지면 호흡곤란 증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수면 무호흡증의 경우 수면 중에 이 혈중산소포화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수면 중 산소포화도 측정은 수면 설정에서 가능하며 수면중 무호흡증이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갤럭시워치5로 건강 데이터 측정 전 호흡 기능을 활용해 몸에 긴장을 풀고 혈압이나 심전도, 산소포화도를 측정해 보면 좀 더 정확한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모든 데이터는 연동된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록되기 때문에 건강관리 용도로 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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