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잠깐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청음 해보고 느낌이 좋아 좀 더 사용해보고 싶어서 하나 가져왔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용하는 이어폰은 자브라 엘리트와 에어팟 프로인데 각각 소리의 느낌이 좀 차이가 있고 노이즈 캔슬링도 느낌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2 프로의 경우 삼성의 프리미엄 이어폰으로 볼 수 있으며 AKG가 튜닝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전에 사용한 갤럭시 버즈 시리즈와 비교해 소리의 느낌도 상당히 좋은 편이며 특히 착용감은 지금까지 사용한 이어 폰 중에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버즈2 프로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갤럭시 웨어러블 매니저와 함께 갤럭시 스마트폰의 원UI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3가지 컬러로 출시 되었는데 화이트가 제일 무난하고 깔끔한 느낌이라 화이트를 선택했는데 컬러에 대한 선호도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유선형의 디자인이 선으로 이어져 있으며 귀에 좀 더 밀착하는 형태의 디자인인데 실제 착용해보면 크기도 줄고 무게도 가벼워져서 그런지 기존에 사용했던 이어폰보다 착용감은 정말 좋은편 입니다.
갤럭시 원UI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면 연결을 하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저렇게 이어폰의 배터리 상태를 보여주는 팝업이 나옵니다.
갤럭시 버즈2 프로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갤럭시 웨어러블 S/W를 업데이트해야 하며 처음 연결하면 자동으로 갤럭시 버즈2 프로 매니저를 다운로드하게 됩니다.
갤럭시 버즈2 프로를 연결하고 S/W 다운로드가 끝나면 이어버드 설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갤럭시 버즈2 프로를 연결하고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이어버드 착용 테스트로 착용했을 때 울리는 소리로 이어버드의 착용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 귀의 크기에 맞춰 이어팁을 교환할 필요도 있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이전과 비교해 크게 달라졌다는 느낌은 없는데 사람 목소리 구분과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은 이전보다 좋은 느낌을 줍니다.
참고로 대화 감지 기능을 켜두면 대화 목소리를 인지해 이어폰이 주변 소리 듣기로 바뀌며 이어버드의 음량이 자동으로 줄어듭니다.
이번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사람 목소리에 대한 인지 기능이 꽤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통화 중 수음도 좋았고 사람과 대화 시 자동으로 대화가 끝나면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며 볼륨도 올라갑니다.
참고로 처음 이어버드를 연결하면 탭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데 터치 컨트롤을 켜 두어야 탭 할 때 다음곡이나 볼륨업, 재생/정지 기능이 동작합니다.
그리고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위치 찾기 기능도 꽤 정확하게 잘 나오며 멀어지면 알림 받기 기능도 있으며 분실을 대비해 만들어진 기능으로 다른 사람과 기기의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데 스마트 태그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갤럭시 버즈2 프로의 몇 가지 유용한 기능으로 '알림 읽어주기', 전화 통화 시 '통화 중 주변 소리 듣기 사용'등 편의 기능은 사람에 따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2 프로 이어버드 끊김 없이 전환하기는 갤럭시 탭과 같은 태블릿이나 삼성계정으로 다른 기기에 로그인 갤럭시 버즈2 프로를 등록한 기기가 있다면 바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 타임이나 통화중 수음도 좋은 편이며 사람 목소리 인지 기능이 상당히 좋은 느낌을 줬는데 소리의 느낌을 정리하면 음악을 듣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 음원은 무난한 수준입니다. 하이파이 오디오를 지원해 고음질 음원을 재생해 보면 또 조금 다른 느낌을 주는데 전체적으로 저, 고음의 밸런스는 좋다는 느낌을 줍니다.
요즘 이어폰에서 중요한 기능중 하나인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좋은 편이라 지난 삼성 언팩에서 발표한 디바이스 중 제일 큰 변화를 준 디바이스가 갤럭시 버즈2 프로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24bit 하이파이 오디오의 경우 음원 소스가 중요한데 지니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고음질 음원으로 제공하는 음원을 다운로드 하거나 청음해 보면 확실히 일반 mp3 대비 좋은 느낌을 줍니다.
넷플릭스에서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하는 5.1ch이나 7.1ch의 영상을 보면 소리의 차이가 조금씩 느껴집니다.
갤럭시 버즈2 프로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이라면 착용감이며 귀에 맞춘 것처럼 잘 박힌다고 해야 할까요? 만약 귀에 맞지 않다면 이어팁을 바꿔서 착용해보길 권합니다.
이번 갤럭시 버즈2 프로는 착용감에서부터 전화통화, 음악까지 전체적으로 잘 다듬었다는 느낌을 주는데 사용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배터리 타임은 크게 늘어난 느낌을 주지 않습니다. 특히 설정에서 ANC나 대화 소리 감지 기능 등을 켜 두면 배터리가 좀 더 빨리 소모되니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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