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가 금일부터 한국에 오픈했습니다.
넷플릭스 이후에 해외 OTT 서비스들이 속속 국내에 오픈하고 있는데 국내 토종 OTT 서비스부터 해외 OTT 서비스까지 이제 종류도 많아졌고 다 구독해서 보기도 힘들기 때문에 각 서비스별로 한 달씩 사용하고 끊는 경우도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디즈니플러스는 스마트 TV, 안드로이드, iOS, 아이패드, 콘솔, 애플 tv 등과 같은 셉톱박스에도 앱을 다운로드 설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가 국내에 오픈전에 이미 작년부터 넷플릭스에서 디즈니가 판권을 가진 작품들이 빠지기 시작했죠.
제 경우 픽사 애니메이션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제 디즈니플러스가 아니면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와 마찬가지로 디즈니플러스도 앱을 다운로드 설치해 갤럭시나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번에 출시된 애플TV에서도 물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와 마찬가지로 디즈니플러스도 구독서비스라 월간 그리고 연간 구독할 수 있으며 한달정도 먼저 사용해보고 계속 보거나 해지를 하면 됩니다. 현재 디즈니플러스 국내 구독료는 월간 9,900원, 1년은 99,000 원입니다.
결제는 모바일이나 디즈니플러스 웹에서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넷플릭스가 처음 서비스할 때 맛보기 서비스가 있었는데 디즈니플러스는 맛보기 서비스 없이 일단 결제를 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한 달 결제를 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주로 아이패드나 TV로 많이 봤는데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UI는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화면의 배열이나 구성도 좀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국내 콘텐츠도 보이고 한국어 더빙 애니메이션도 꽤 있더군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가 매력 중에 하나인데 아마 앞으로 콘텐츠는 추가되고 계속 늘어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디즈니플러스도 애플의 공간음향을 지원하기 때문에 에어팟 사용하시는 분들은 공간음향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원래 픽사 애니메이션을 무척 좋아한 편이라 아이들과 함께 본다면 디즈니와 픽사 마블 시리즈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즈니플러스는 개인 프로필 아이콘이 디즈니 캐릭터로 나와 지정해줄 수 있어서 귀엽더군요.
콘텐츠를 보면 디즈니플러스에 비해 넷플릭스는 종류는 더 많지만 가끔 볼거리가 없는 느낌도 있어 좀 아쉬운데 디즈니플러스에 대비 성인용 콘텐츠는 넷플릭스가 더 많은 듯합니다.
콘텐츠 자체는 아직까지 넷플릭스와 비교해 숫자가 적다는 느낌을 주는데 넷플릭스와 비교해봐도 ui나 추천방식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디즈니플러스도 한 달 결제를 했기 때문에 픽사와 마블의 작품을 먼저 열심히 볼 것 같습니다.
지금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왓챠나 웨이브까지 OTT 서비스가 종류가 워낙 많습니다.
그래서 다 보는 것은 무리라 생각하는데 연간 구독을 하는 게 아니라면 한 달씩 번갈아 결제하며 사용하거나 아이디를 공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나 디즈니 작품을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없는 점이 제일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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