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보이스 레코더 중 보급형 모델로 속하는 TX650이 굉장히 인기가 있어서 꽤 오랫동안 후속 모델이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에 TX650의 후속 모델인 TX660이 출시되었습니다.
이전 모델은 유튜버들도 많이 사용하는 보이스 레코더로 작고 가벼워서 휴대하기 좋다는 장점과 꽤 좋은 녹음이 가능해 ASMR이나 강의 인터뷰 등에도 많이 사용했습니다.
패키지 포장에 보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 인쇄되어 있는데 용량 16GB 녹음시간으로 636 시간 녹음이 가능하면 USB-C 충전, 스테레오 마이크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대부분 디지털 보이스 레코더가 그렇듯 내장 메모리에 음성 파일을 저장하며 PC나 스마트폰에서 이 녹음파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을 보면 제품 설명서, 보증서, USB-C 충전 케이블, TX660, 가죽 파우치가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가죽 파우치에 보이스 레코더를 넣으면 완전히 쏙 들어가서 보이지 않습니다. 이전 모델인 TX650은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꽤 인기가 있었던 모델인데 이번 TX660도 외형은 큰 변화는 없는 듯합니다.
앞쪽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CD가 있으며 뒤쪽에 옷이나 포켓에 걸 수 있는 클립이 있습니다.
소니 TX 시리즈는 휴대성이 좋은 디지털 보이스 레코더로 저 클립을 활용해 셔츠나 목 아래에 보이스 레코더를 끼워서 음성을 녹음하는데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 TX650의 경우 micro usb 였는데 TX660은 요즘 많이 사용하는 USB-C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클립 위쪽에 3.5mm 오디오 잭이 있으며 마이크는 위쪽과 아래쪽 2개의 스테레오 마이크가 있습니다.
측면에 볼륨 버튼, 보이스 레코더 메뉴 조작 버튼과 점프, 원터치 레코더 녹음 버튼 등이 있습니다. 붉은색 녹음 버튼을 누르면 바로 녹음이 시작됩니다.
우측면에는 전원, 홀드 버튼이 있습니다.
녹음 상태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는 간결하게 딱 보여줄 정보만 보여줍니다. 녹음 시에는 저렇게 상단부에 저렇게 붉은색 led가 들어옵니다.
녹음 메뉴는 포켓, 미팅, 강의, 자동 음성 녹음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전과 동일합니다. 메뉴는 측면 버튼으로 조작하며 아마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뉴는 포켓이 아닐까 싶은데 기본이 포켓으로 되어 있습니다.
TX 시리즈의 경우 클립을 활용해 셔츠 주머니에 넣어서 녹음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기존에 제가 사용하는 디지털 보이스 레코더도 소니 PCM-A10과 비교해 보면 휴대성 면에서 TX660이 훨씬 좋은 편입니다.
PCM 시리즈가 TX 시리즈보다 상위 모델로 기능도 더 많지만 가격 차이가 있으며 보급형에 속하는 TX 시리즈는 휴대성과 노이즈 제거와 깔끔한 보이스 녹음으로 인기가 있었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TX 시리즈는 가격 대비 깔끔한 보이스 녹음으로 유튜버용 보이스 레코더로 많이 활용되기도 했는데 디자인은 큰 변화는 없지만 TX660은 좀 더 사용해보고 다음에 자세히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 본 콘텐츠는 소니코리아로부터 제품을 대여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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