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꼬새와 앵무새는 앵무과의 조류로 큰 새는 앵무새, 작은 새는 잉꼬로 분류되며 흔히 우리가 잉꼬새라 부르는 새다.
앵무새가 사람 말을 따라 한다고 하지만 모든 앵무새가 사람의 말을 흉내 내는 것은 아니며 컬러가 화려한 앵무과 새들은 주로 관상용으로 기르며 동남아 등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가만히 보면 컬러도 화려하지만 볼에 꼭 연지를 찍은것처럼 컬러가 신기하게 눈 아래쪽에 두 개의 붉은 점이 있다. 꼭 일부러 찍어둔 느낌인데 자연색이 저런 모양으로 저렇게 나오는 것이 신기하다.
관상용 새들은 사람에게 길들여져 그런지 사람을 만나도 날라가지 않고 자기 할 일만 한다. 녹색 잉꼬는 사랑앵무로 불리기도 한다는데 관상용 새들이라 그런지 컬러가 모두 화려하다.
공원에 새들이 산책(?)을 나왔는데 신기하게 새들이 주인 아저씨 옆의 나무에 앉아서 몸을 그루밍할 뿐 날아가지는 않는다. 새도 자기를 돌봐주는 사람을 알아본다는게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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