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아이폰이나 갤럭시등 모두 광각 부터 망원까지 다양한 화각대를 가진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보통 초광각이면 16~18mm 대의 화각을 망원이면 광학줌 3배로 하면 70mm까지 디지털줌 영역대는 200mm 이상 망원까지 지원을 하고 있어서 렌즈 교환식 일반 카메라를 사용할 때 렌즈를 여러번 교환해야 하는것과 다르게 다양한 화각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화질은 일반 카메라와 비교해 차이가 있지만 다양한 화각대를 사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도 꽤 높은편 이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에 따라 카메라의 숫자나 화각은 다르지만 사진을 촬영하는 원리는 같고 대부분 스마트폰의 화각대가 비슷하기도 합니다.
흔히 풍경 사진하면 아무래도 광각이나 초광각 카메라를 많이 사용하게 되고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각대는 광각과 초광각이기도 합니다.
망원의 경우 흔히 인물 사진에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고정관념을 버리고 화각을 넓게 혹은 좁게 보면 같은 장소라도 또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위치에서 찍은 사진이라도 위 두 컷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그 느낌이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초광각으로 찍은 왼쪽의 사진은 전체의 전경을 보여주기 위한 사진이라면 오른쪽 망원으로 촬영한 사진은 같은 위치에서 촬영 했지만 조형물을 더 강조하기 위한 목적이기도 합니다.
자 그러면 다른 사진을 한번 볼까요?
왼쪽 사진은 단순히 지나치는 아침의 거리의 풍경을 오른쪽 사진은 스마트폰 망원 카메라로 그 풍경 속에 한 부분을 촬영한 것입니다.
흔히 초광각이나 광각은 사진에 많은 것을 담을 수 있지만 그것들이 정리되지 않으며 산만해 보이고 주제를 알 수 없는 사진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망원 카메라는 같은 풍경속이라도 하나의 주제를 뚜렷하게 강조해 주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같은 장소 같은 위치에서 광각은 탁 트인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지만 망원은 피사체를 더 세밀하게 보여주게 됩니다.
화각을 바꾸면 같은 장소라도 전혀 다른 분위기 다른 곳으로 느껴지게도 합니다.
스마트폰 제조사에 따라 UI는 조금씩 다르지만 스마트폰은 모두 광각 부터 망원까지 다양한 화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 스마트폰에 따라 광학줌과 디지털줌 배율이 다른데 망원을 사용하는 경우 광학줌 배율 까지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경우 디지털줌으로 10배에서 100배까지 지원하기는 하지만 디지털 줌 영역에서 이미지가 뭉개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렌즈교환식 카메라와 화질은 떨어지긴 하지만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경우 화각을 바꾸려면 카메라 렌즈를 교체해야 하지만 스마트폰은 손가락 터치 몇 번으로 쉽게 바꿀 수 있는 장점과 편리한 휴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서 다양한 화각을 사용하기 위해 작게는 몇십만원에서 수백 만원의 광각렌즈, 망원렌즈를 구매하는 비용대비 효율적 이기도 합니다.
광각과 망원은 전체를 보여주느냐 일부분만 보여주느냐 그것은 사진을 찍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다르지만 다양한 화각으로 많은 사진을 촬영해 보는 것은 꽤 중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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