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이벤트가 끝나고 ios14 정식버전이 배포됐죠.
이번 ios14는 꽤 다양한 기능을 추가 했는데 사용자 UI/UX도 변화가 있고 홈화면 레이아웃도 안드로이드 처럼 위젯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서 좀 더 사용자 취향에 맞춰서 꾸밀 수 있습니다.
그동안 지원하지 않았던 PIP 기능, 도형 그리기 그리고 번역기 기능도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아이폰11에서 ios14 업데이트 방법은 설정->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제경우 3시간 더 소요 됐는데 시간 여유가 있을때 업데이트 하시길 권합니다. 보통 이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이번 업데이트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리더군요.
업데이트가 끝나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홈 화면의 위젯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 예전부터 사용하던 기능이지만 아이폰은 이제 지원을 해주네요. 앱보관함도 있어서 이제 앱을 많이 설치해도 좀 더 편하게 관리 할 수 있습니다.
시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 기능을 사용할지 모르겠지만 제 경우 공공장소에서 메시지를 읽어주면 불편할 것 같아서 이 기능은 일단 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보면 가장 많이 바뀌었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위젯 기능을 지원하면서 홈 화면의 변경 입니다.
아이폰11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같이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안드로이드 폰에서 원래 지원하던 위젯 기능이 아이폰에 들어간 느낌인데 그래서 안드로이드폰과 닮았다는 느낌도 줍니다.
그리고 이번에 업데이트 된 기능중 하나인 PIP 역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지원해주던 기능인데 아이폰은 이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단 아직 모든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것은 아니며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유튜브 실행, 넷플릭스 앱에서 PIP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드파티 앱에서 계속 지원을 하면 아마 PIP 기능은 더 활용도가 올라갈 것 같습니다.
ios14 뒷면탭 화면 캡처
아이폰 뒷면을 탭해서 화면을 캡처하거나 혹은 화면을 끄고 볼륨을 낮추거나 다른 기능을 실행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상당히 편리한 기능으로 느껴지는데 후면을 두번 탭하거나 세번 탭 했을때 기능을 지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뒷면 탭 기능 설정 방법은 설정 -> 손쉬운 사용 -> 터치 -> 뒷면 탭에서 기능을 설정 할 수 있으며 제 경우 후면을 두번 두들기면 스크린샷이 되도록 설정해두고 사용중 입니다. 이 기능은 의외로 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에 맞춰 지정해 두고 사용하면 될 것같습니다.
이중 탭, 삼중 탭 즉 두번 두들길때 그리고 세번 두들길때 이렇게 2가지로 나눠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번역기 기능도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언어팩도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번역한 문장을 저장하거나 즐겨찾기로 담아 둘 수 있습니다.
위 캡쳐 화면에 보이듯이 단어를 선택하고 사전을 열면 단어와 관련된 문장과 의미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모앱의 경우 도형을 그리면 정방형으로 다시 수정이 되는 기능도 있습니다.
ios14의 경우 어떤 부분에서 안드로이드와 많이 닮았다는 느낌도 주는데 설정 몇 가지만 바꾸면 꽤 편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에서 사용하는 모습과 ios14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그 기능들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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