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씨가 한참 뜨거워져서 아마 에어컨 청소를 하거나 에어컨에 관심을 가지신 분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여름은 역대급으로 뜨거울거라 하는데 여름 필수 가전이라 불리는 에어컨은 모두 5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벽걸이 에어컨, 스탠드 에어컨, 창문형 에어컨, 이동식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이 있죠. 시스템 에어컨의 경우 요즘 신축 건물이나 아파트에 많이 설치하고 있더군요.
제 경우는 벽걸이나 시스템 에어컨 설치하는데 좀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제가 혼자 사는 집은 현재 지난해 직구로 구매했던 토요토미 창문형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LG전자에서 듀얼 인버터 모터를 탑재한 이동형 에어컨을 출시 했습니다.
에어컨 수요가 매년 늘어나고 있으니 기존 국내에 없던 형태의 에어컨도 이제 슬슬 출시를 하는것 같습니다.
LG전자 이동식 에어컨
디자인을 보면 여름에 많이 사용하는 LG 제습기를 많이 닮았는데 이동식이라 바퀴가 달려 있습니다. 이동식 에어컨의 장점은 내가 원하는 곳에 설치해 냉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동식 에어컨의 가장 큰 단점은 소음 입니다.
단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따로 방이나 혹은 작업실, 부엌등 필요한 곳에 옮겨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이사갈 때 편하게 옮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lg 이동식 에어컨 설치 순서
LG전자의 이동식 에어컨 순서 설치를 보면 외부나 창문쪽으로 공기 순환을 위한 배관을 설치후 창문형 에어컨처럼 호수를 뒤쪽으로 빼서 열기를 방출하고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버 모터가 들어가서 일반 이동형 에어컨 보다 소음은 약하고 전기 소모도 작을것 같은데 바람세기 약풍에서 정음모드를 사용할 경우 소음이 42dB(데시벨)의 저소음 냉방을 구현 했다고 합니다.
약풍에서 42dB면 제가 사용하는 창문형 에어컨 보다 소음이 더 작을것 같은데 실제 소음은 측정해봐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냉방면적은 26제곱미터(m2)로 냉방, 송풍,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6~7평 정도의 방을 냉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동형 에어컨은 벽에 구멍을 뚫을 수 없는 구조의 장소에서도 많이 사용합니다.
LG 이동식 에어컨
이동식 에어컨은 제가 사용해 본게 대부분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대용량 제품이라 가정용과 비교하긴 힘들지만 일반 벽걸이 에어컨과 비슷한 수준의 냉방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설치도 간편한 편인데 가장 큰 단점은 소음 문제로 이동식은 야간에는 사용하기 좀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동식 에어컨의 장점을 따지면 설치장소에 제약을 받지않고 사용할 수 있고 설치가 꽤 쉬운편으로 에어컨 설치 장소의 문제로 벽걸이나 스탠드형 에어컨이 설치가 힘들다면 이동식이나 창문형 에어컨을 고려해봐야 하는데 인버터 모터를 사용하고 있어서 이번 LG 이동식 에어컨은 다른 에어컨 대비 좀 더 매력적인 느낌이 듭니다.
날씨가 더 뜨거워지기전 에어컨 설치를 해야할텐데 설치장소에 문제가 있다면 창문형이나 이동식 에어컨 고려 하시는 분들은 이 제품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 LG 이동식 에어컨의 가격은 무선인터넷 탑재 모델이 749,000원, 일반 모델이 699,000원인데 이왕이면 와이파이를 탑재한 모델이 더 쓸모가 있을거라 봅니다. 씽큐앱으로 외부에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 들어가기전 미리 켜두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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