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마 가장 잘 팔리는 스마트폰이 아이폰 se가 아닐까 싶은데 공개 당시 가성비 아이폰이라 이야기 할만큼 아이폰 유저들한테 극찬을 받았던 아이폰 se 2세대를 사용하며 실사용에서 느낀점을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아이폰 11도 함께 사용중이라 같이 사용해보니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부분도 있고 비슷한 부분도 있습니다.
아이폰 se2가 A13 Bionic칩을 탑재하며 아이폰 11과 같은 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능은 같은 칩을 사용하는 아이폰 11 시리즈와 큰 차이가 없을거라 처음부터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번 포스트는 실사용에서 어떤 느낌인지 정리 했습니다.
마침 아이폰 11도 계속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살짝 그 느낌도 비교를 했습니다.
먼저 아이폰 se 2세대 언박싱을 빠르게 해보겠습니다.
패키지 포장은 애플답다고 할까요? 깔끔하게 박스 위에 아이폰 se2가 그려져 있습니다. 패키지 박스의 사진으로 보면 기존 1세대 se와 디자인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아이폰 se2 구성품은 위 사진과 같은데 이어폰, 5w 충전기, 간단 사용설명서, 라이트닝 케이블, 아이폰 se2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사실 이전 아이폰 시리즈와 비교해 차이가 없습니다.
유광인 후면은 지문이 묻으면 잘 보이는편 입니다. 컬러가 블랙이라 지문이 묻으면 더 잘보입니다.
이번 아이폰 se2 는 블랙, 화이트, 레드 3가지 컬러가 출시 되었는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se2는 사진에 보이는것과 같이 블랙컬러 입니다. 손에 쥐었을 때 느낌은 가볍고 그립감이 좋은편 입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그립감이나 딱 사용하기 편한 크기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4.7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조금 작다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손에 쥐고 한손으로 사용하기는 딱 좋은 크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이폰 se2와 기존 아이폰 11 시리즈의 큰 차이중 하나가 카메라인데 아이폰 se2의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싱글 카메라로 사진을 즐겨 찍는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아무래도 듀얼이나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아이폰 11이나 아이폰11 프로가 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카메라는 카툭튀라고 하죠. 살짝 튀어 올라와 있습니다.
아이폰 se2의 측면 버튼은 기존 아이폰 시리즈와 동일합니다. 우측면에 유심슬롯, 전원 버튼이 있으며 좌측에 볼륨 버튼이 있습니다.
아마 아이폰 11로 화면 캡처할때 전원 + 볼륨 버튼을 눌러서 캡처 했지만 아이폰 se2는 화면 캡처시 전원 버튼 + 홈버튼을 눌러서 캡처 합니다. 아이폰 se2의 홈버튼은 기존과 동일하게 지문인식 센서가 있습니다.
아이폰 se2의 하단부는 기존과 동일하게 스테레오 스피커가 적용 되었고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se 2세대
OS : IOS13
AP : A13 Bionic칩
ram : 3GB
저장 용량 : 64GB, 128GB, 256GB
크기및 무게 ; 138.4 * 67.3 * 7.3mm
디스플레이 : 1334 * 750, 4.7인치
후면 카메라 : 1200만 화소 f1.8, 와이드 카메라 디지털 줌 5배(ois)
전면 카메라 : 700만 화소 f2.2
햅틱터치(지문인식 센서)
사운드 : 스테레오 스피커
기타 : 급속 충전 가능, 무선 충전 지원
센서 : 기압계, 터치 ID 지문 센서, 3축 자이로, 근접 센서, 주변광 센서, 가속도계
가격 : 550,000원 부터 시작
배터리 : 1,821mAh
아이폰 se2 실사용에서 이런 느낌.
실제 사용해보면 아이폰 se2는 크기가 작아서 한손에 쥐고 사용하기는 오히려 아이폰 11 보다 더 편하고 한손으로 조작하기 더 쉬운편 입니다. 거기에 아이폰 11 시리즈와 같은 AP를 사용하고 있어서 성능 역시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게임을 할때나 혹은 앱 사용시 아이폰 11과 큰 차이를 느끼긴 힘든데 가끔 한번씩 버벅거린다고 표현할까요? 아이폰 11 대비 상요하다 보면 조금 느리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antutu 벤치마크로 아이폰 se2와 아이폰 11을 측정해 봤습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스마트폰 성능 측정앱 antutu 벤치마크앱으로 측정 했는데 측정 결과를 보면 아이폰 11과 아이폰 se 2세대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종합점수를 보면 아이폰 11 480391, 아이폰 se2 453534로 아이폰 se2가 아이폰 11 보다 조금 낮은 점수를 보여주는데 10% 정도 차이를 보여줍니다.
CPU, GPU 점수가 아이폰 se2가 조금 낮을뿐 실제 사용상에도 벤치마크 테스트에도 결과를 보면 큰 차이를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가격은 꽤 차이가 나지만 성능은 크게 차이가 나지않아서 아이폰 se2는 가성비라 불릴만합니다.
아이폰 se2 와 아이폰 11 카메라가 가장 큰 차이.
아이폰 se2와 아이폰 11의 가장 큰 차이는 카메라에 있습니다. 아이폰 11의 경우 듀얼 카메라 아이폰 se 2세대는 싱글 카메라만 탑재해 카메라 활용도에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 11의 초광각 카메라를 자주 활용하는 편인데 아이폰 se2의 경우 일반 카메라라 불리는 싱글 카메라만 탑재하고 있어서 사진을 찍을때 아무래도 저처럼 아이폰 11을 먼저 사용 했다면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후면 카메라 디자인만 보면 사실 인덕션 카메라라 불리는 아이폰 11의 디자인 보다 아이폰 se2가 디자인이 더 괜찮아 보이지만 카메라가 하나 더 있고 없고의 차이는 실사용에서 꽤 크게 느껴집니다. 특히 초광각 카메라를 자주 사용했다면 더 그렇습니다.
두 단말기의 카메라 UI는 큰 차이가 없지만 아이폰 se 2세대가 지원하지 않는 기능이 하나 있습니다. 기본 UI는 동일하게 인물사진, 파노라마, 슬로모션 동영상은 4K까지 지원하지만 아이폰 se2는 아이폰 11에 있는 나이트 모드가 없습니다.
두 단말기로 사진을 촬영해 보면 많이 차이 안나는것 같지만 저조도나 나이트 모드 사용시 차이가 있습니다. 사진 결과물은 아이폰 11이 더 좋은편 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즐겨 찍는다면 아이폰 se 2세대는 좀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아이폰 11과 아이폰 se 2세대 차이는 화면의 크기 카메라에서 느낄 수 있으며 실제 앱 사용시에 큰 차이는 느끼기 힘듭니다. 손에 쥐었을 때 느낌은 아이폰 se가 더 좋은편이며 한손으로 조작하기도 아이폰 se2가 더 편합니다.
게임이나 일반 앱 사용시 아이폰 se 2세대도 충분히 괜찮은 편이라 확실히 이번 아이폰 se 2는 가성비 아이폰이라 할 수 있을만큼 쾌적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단 카메라나 배터리 타임은 아이폰 11 대비 아쉽긴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매력적인 아이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아이폰 11과 아이폰 se 2세대를 사용하며 벤치마크 테스트 및 카메라등 비교를 한 영상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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