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그립을 구매할 계획은 없었는데 무선 리모컨 구매하려다 구매한 물건입니다.
무선 리모컨이 69,000원인데 무선 슈팅그립 GP-VPT2BT는 140,000원으로 가격은 거의 2배 가까이 차이 나는데 미니 삼각대로도 사용할 수 있고 무선 리모컨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니 블루투스 리모컨을 지원하는 카메라는 모두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소니 카메라에서 이런류의 액세서리가 좀 나오는데 RX0에서 선보인 유선 슈팅그립과 디자인은 비슷합니다. 박스에는 제품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이 이것저것 있으며 이 포스트에 첨부된 영상을 보면 조작법이나 구성품은 볼 수 있습니다.
박스 안에는 파우치, 무선 슈팅그립, 간단한 사용설명서, 배터리가 있습니다.
소니 무선 슈팅그립 GP-VPT2BT
무게 215g, 외형치수 146.5 * 133.5 * 163mm, 최대하중 1.5kg
틸트 각도 (그립) : 위쪽 최대 80도, 아래쪽 90도
틸트 각도 (삼각대) : 위쪽 최대 40도, 아래쪽 90도
미니삼각대겸 무선 리모컨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140,000원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되며 브이로그용으로 적당한 무선 슈팅그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게 하중이 1.5kg 이라 무거운 렌즈에는 사용하기 힘들며 rx100이나 크롭바디에 딱 맞는 느낌입니다. 블루투스 리모컨 기능을 지원하는 소니 카메라는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a7m3에 올려보니 꽤 무겁습니다. RX100이나 a6600과 같은 크롭바디가 더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가격이 비싼게 가장 큰 단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손에 딱 쥐기 좋은 크기로 버튼은 플립 버튼, 앵글 버튼, 사진 셔터, 동영상 녹화, c1 (기능키), lock, 줌 버튼이 있으며 반셔터도 됩니다.
구조는 간단한데 뒤쪽에 cr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배터리를 넣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데 카메라와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카메라와 페어링을 해야합니다.
소니 A7M3에 연결 했는데 무게 때문에 개인적으로 rx100이나 a6600 같은 크롭 바디에 사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카메라에서 네트워크 설정 블루투스 켬, 블루투스 리모컨 켬을 on 해주면 됩니다.
카메라에서 블루투스 기능 설정이 끝나고 슈팅그립의 lock 버튼을 왼쪽으로 내리면 바로 카메라와 페어링 할 수 있습니다.
버튼 조작은 쉬운편이며 블루투스로 연결되기 때문에 10m 거리에서 리모컨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카메라를 삼각대에 세워두고 슈팅그립만 들고 촬영 가능합니다.
무게 하중이 1.5kg이라 실제로 a7m3에 1635gm과 같은 무거운 렌즈를 올리면 미니삼각대로 세우면 앞으로 기울어 집니다. 작은 렌즈는 괜찮을것 같은데 무게가 있는 gm 렌즈 같은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니 카메라중 블루투스 무선 리모컨 기능을 제공하는 카메라는 모두 사용 할 수 있다는것도 큰 장점 입니다.
rx100이나 a6000 시리즈 그리고 이번에 소니가 새로 출시한 컴팩트 카메라 ZV-1 같은 카메라와 더 잘 어울리는 액세서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줌 버튼은 아주 부드럽게 움직여서 마음에 듭니다. 줌인 줌아웃 버튼의 움직임은 아래 영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브이로그 영상 촬영 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액세서리가 아닐까 싶은데 사용법도 쉽고 다루기도 편합니다.
단지 가격이 무선 리모컨 대비 2배라 가격은 좀 부담이 됩니다. 미니 삼각대로 활용하거나 브이로그 슈팅 그립으로 사용할 필요가 없다면 그냥 무선 리모컨을 구매하는 것이 나을것 같은데 제 경우 영상 촬영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소니 카메라 무선 리모컨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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