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렌더링 이미지로 떠돌던 LG전자의 매스 프리미엄 스마트폰 벨벳폰을 공개 했습니다.
LG전자 공식 유튜브를 통해 디자인 35초간의 짤막한 영상으로 디자인과 함께 몇 가지 정보를 엿볼 수 있는데 LG 벨벳폰은 현재 5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대중적인 프리미엄 제품임을 내세우며 그동안 디자인에 특화된 제품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공개된 영상을 보면 꽤 많은 정보가 보입니다.
먼저 후면에 카메라 입니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느낌으로 4개의 원이 카메라에서 플래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은 광각 카메라로 추정 되는데 다른 카메라 보다 유독 크고 살짝 튀어 올라온 모양새를 보면 카메라쪽에 센서의 크기나 모듈이 다른 카메라와 꽤 차이가 있을것 같습니다.
컬러는 모두 4가지로 출시가 되는것 같습니다. 공개 영상에서 4개의 컬러를 선본이고 있는데 그린, 레드, 블랙, 화이트 4가지 컬러만 출시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그니처 컬러는 그린이 될 것 같은데 영상에서 화이트를 가장 강조하고 있네요.
대부분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스냅드래곤 865를 현재 사용하고 있지만 벨벳의 경우 스냅드래곤 765 5G 즉 865 보다 퍼포먼스가 낮은 A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펙으로 경쟁하기 보다 디자인에 특화된 폰이니 당연하다고 할까요?
갤럭시10의 아이스 화이트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컬러는 잘 뽑아 냈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출시된 LG 스마트폰이 그래도 컬러는 깔끔하게 잘 뽑아내왔다고 생각합니다.
후면 디자인을 보면 LG 로고를 제외한 다른 글자 없이 그냥 군더더기 없이 다 들어내버린 느낌을 줍니다. 영문으로 velvet이란 이름도 일단 보이지 않습니다. ThinQ라는 이름도 없습니다.
날씬하고 매끄러운을 강조하고 있는데 벨벳이란 소재를 생각하면 손에 닿는 촉감을 꽤 강조하고 있습니다.
벨벳은 거죽에 고운 털이 돋도록 짠 비단으로 촉감이 부드럽고 화려한것이 특징인 원단으로 옷감을 만드는 고급소재로 통하는데 아마 그런 느낌을 강조하기 위한 단어 sleek을 넣었습니다.
손으로 잡았을 때 얇고 매끄러운 느낌이 들 것 같네요.
디자인을 보면 모서리는 모두 라운드 형태로 동글동글한 느낌을 주면서 상단, 하단, 측면은 크롬으로 도금 했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손에 쥐었을 때 정말 벨벳의 느낌이 들지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벨벳은 5월 중순 출시 예정이며 스냅드래곤 765를 사용한 5G 스마트폰으로 스펙으로 경쟁하기 보다 다른 스마트폰과 디자인에 대한 차별화 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스마트폰이라 5G 중가폰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컬러는 꽤 예쁘게 잘 뽑아내지 않았을까 예측하는데 올해 처음 선보인 LG Q51의 컬러 마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보급형폰 같지 않은 고급스러운 화이트 컬러를 보여줬기 때문에 벨벳폰 역시 컬러는 꽤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 하나는 꽤 성능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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