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플립의 큰 특징중 하나가 바로 접힌다는 것입니다.
접어서 사용할 수 있으며 1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와 다르게 플립 형태로 180도 까지 프리스탑 힌지를 적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어떤 각도로든 접어서 고정해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즉 90도나 혹은 120도로 접어서 갤럭시 Z플립을 접어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렇게 접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UI/UX도 여기에 맞춰 좀 특화된 플렉스 모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셀프 카메라, 브이로그에 최적 갤럭시 Z플립 플렉스 모드.
플렉스 모드를 사용하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갤럭시 Z 플립을 대략 아래 사진처럼 저정도 각도로 접으면 카메라 모드에서 자동으로 실행이 됩니다.
윗 부분에 카메라에 찍히는 화면이 아래쪽에는 카메라 UI가 나옵니다.
화면을 반으로 나눠서 컨트롤 부분과 함께 피사체가 보이는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아래쪽에 나오는 갤럭시 Z플립 카메라 UI는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촬영할 때 특히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책상 위에 갤럭시 z플립을 놓고 셀프 카메라나 촬영하거나 혹은 동영상 촬영을 하는 경우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갤럭시 z 플립을 구부려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탁자 위에 놓고 본인의 모습을 보며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과 함께 셀프카메라를 촬영할 경우에 유용한 모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셀프카메라 촬영시 좀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커버디스플레이를 켜고 후면 카메라로 촬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이 후면 카메라가 훨씬 화질이 좋기 때문에 후면 카메라로 셀프 카메라를 촬용하고 싶지만 얼굴을 볼 수 없을때 전면의 작은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플립의 카메라를 활성화후 전면 디스플레이를 on 하면 전면의 작은 디스플레이가 켜지게 됩니다.
전면 디스플레이를 켜고 본인의 모습을 보면서 셀프 카메라 촬영이 가능하게 됩니다. 커버 디스플레이를 ON 했을때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화질이 훨씬 좋은 후면 카메라로 본인의 모습을 촬영하게 되면 디스플레이에 있는 전면 카메라보다 더 좋은 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 아쉽지만 전면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작아서 전체 모습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전면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손으로 들고 촬영해야 합니다.
갤럭시 Z 플립의 플렉스 모드는 카메라 사용뿐 아니라 갤러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데 갤러리에서 화면을 접어서 볼 경우 위쪽에는 사진이나 영상이 그리고 아래쪽에는 영상 플레이 컨트롤과 함께 이미지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플렉스 모드는 화면을 펼치지 않고 사용할 때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혼자서 뭔가 집중해서 보고 싶을때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플레스 모드는 화면 2분할 사용시 멀티태스킹으로 2개의 앱을 띄워서 사용할 수 있는데 모든 앱이 가능한 것은 아니며 사용법은 엣지 슬라이드를 밀듯이 우측에서 좌로 손가락으로 밀면 멀티태스킹 앱이 나옵니다.
게임등 일부 앱은 화면 분할이 불가능 하지만 대부분의 앱은 플렉스 모드로 2분할 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플렉스 모드는 갤럭시 Z플립의 멀티태스킹 기능 활용시 화면 2분할 사용에도 꽤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면 플렉스 모드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기의 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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